二十四孝 < 2 >
친창탕약 (亲尝汤药) : 중약을 집접 맛보다
BC 202년, 유방(劉邦)이 서한(西漢)을 건립했다. 유방의 셋째 아들 유항(劉恒)은 어려서 부터 효심이 지극하였다. 유항이 대왕으로 책봉되자 생모 박태후(薄太后)는 유항을 따라 내려가 그와 함께 지냈다. 모정이 깊은 유항은 지극 정성으로 어머니를 모시면서 늘 어머니가 즐겁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그러나 몸이 약한 박태후는 병을 달고 살았고 3년이나 병상에 누워 있게 된다. 3년 동안 유항 즉, 한문제(漢文帝)는 매일같이 조정일을 마친 후 옷도 갈아 입지 않은 채 박태후 병실에 들려 어머니를 보살폈다. 박태후를 위해 달인 중약은 늘 그가 직접 맛을 보고 나서야 안심하고 어머니께 드렸고, 걸핏하면 밤을 새워 어머니 병수발을 들었다. 3년 후 어머니는 건강을 찾았지만 , 그는 그만 과로로 쓰러지고 만다. 한문제의 인의와 효심은 세상 시람들을 감동시켰다. 거기에다 어진 정치로 나라가 번성하여, 한경제(漢景帝)와 함께 역사적으로도 유명한
`문경지치(文景之治)` 를 이루어 낸다. 후세들은 그의 업적과 어진 정치, 그리고
효심을 기리기 위해 그의 이야기를 이십사효(二十四孝)의 두 번째 孝 이야기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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