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칭하이, 짙푸른 비취빛 감도는 호숫가
August 01, 2018
푸른 호수 [촬영: 류중쥔(劉忠俊)]
[인민망 한국어판 8월 1일] 칭하이(靑海)성 하이시(海西) 몽고족(蒙古族)•장족(藏族) 자치주에 위치한 투명하고 아름다운 함수호의 이름은 다차이단(大柴旦)호이다. 6㎢에 달하는 이 호수는 원래 다차이단 염호 채굴지역으로 다년간의 채굴 작업을 거친 후 아름다운 비취색 호수로 다시 태어났다. 맑은 호수면은 파란 하늘, 하얀 구름, 눈 덮인 산봉우리 등을 그대로 비춰낸다. (번역: 은진호) 원문 출처: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
호수 위의 ‘눈’
다차이단호는 염류량이 많은 염호이다.
광물질 함량 정도에 따라 호수는 진한 녹색, 청록색, 비취색 등 다양한
색상을 띤다.
하늘에서 바라보면 해당 호수의 깊이와 모양이 각기 다른 형태를 띠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비취’를 닮은 염호
한 관광객이 염호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염호 근처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관광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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