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이웃나라를 동반자로 삼는 외교방침 고수해”

 

시진핑 “이웃나라를 동반자로 삼는 외교방침 고수해”

                                                                   September 21, 2012

시진핑 부주석 연설

[신화망(新華網)] 시진핑(習近平) 국가 부주석은 21일, 중국은 발전할수록 지역 및 세계와 더욱 긴밀한 관계를 맺게 되고, 또 안정적인 지역 환경과 평화적 국제환경을 필요로 한다고 말했다.

오전, 제9회 중국-아세안 비즈니스 및 투자 고위급회담 및 2012년 중국-아세안FTA포럼이 난닝(南寧)에서 개막되었고, 이 자리에서 시진핑 부주석은 ‘긴밀한 협력 공동추진, 지속적인 발전 공동실현’을 주제로 연설하였다.

시진핑 부주석은 중국은 근대 들어 갖은 풍파를 견디며 발전의 중요성, 평화의 소중함을 깊이 깨달았으며, 지속적으로 평화발전의 길과 상호윈윈의 개방 전략을 고수하고, 선린우호와 이웃을 동반자로 여기는 주변외교 방침을 고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중국은 지역 및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을 지키는 중견역량으로 국가의 주권, 안보, 영토완정(完整)을 수호하고, 우호적 협상을 통해 이웃국가와의 영토, 영해, 해양권 분쟁을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시 부주석은 “중국은 영원히 패권을 쟁취하지도 또 패권을 부리지도 않으며, 세계평화 수호를 통해 자국을 발전시키고, 또 자국 발전을 통해 세계 평화를 지킬 것이다. 이것이 바로 중국의 평화발전이 가리키는 바다.”라고 강조했다.

                                                        쉬쑹(徐松), 둥전궈(董振國)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