二十四孝 < 12 >
爲母埋兒(위모매아) : 어머니를 위하여 자식을 묻다.
为母埋儿 (wèi mǔ mái ér)
곽거(郭巨)는 진(晋)나라 때 륭여(隆濾. 오늘날 허난<河南>성 린현<林縣>)사람으로 일설에는 하내온현(河內溫縣, 오늘날의 허난(河南) 원현(溫縣) 서남지역)사람이라고 전해지기도 한다. 원래 넉넉한 집안에서 태어난 그는 부친이 사망한 후 가산을 양분하여 두 동생에게 나누어 주고 자신은 어머니를 봉양하였다. 그는 어머니에 대한 효성이 지극하기로 유명하였다. 후에 집안 사정이 점차 어려워진 데다가 아내가 아들을 낳는 바람에 가정 형편은 더욱 궁핍해 졌다. 곽거의 어머니는 손자를 매우 사랑하여 자신이 먹는 것도 아까워하며 먹을 것이 생기면 손자에게 주곤하였다. 이 사실을 안 곽거는 아이 때문에 어머니를 잘 모시지 못할까 우려하여 하루는 아내와 상의를 하였다. "아이야 다시 생길 수 있지만, 어머니는 한 번 가시면 다시 얻을 수 없으니 아이를 땅에 묻고 양식을 아껴 어머니를 잘 봉양하는 게 낫지 않겠소 "라고 그는 아내에게 말하였다. 그가 깊이 2척 정도의 구덩이를 팠을 때 황금 덩어리 한개가 나왔고, 그 위에는 "하늘이 곽거에게 내리는 것이니, 관아에서 빼앗을 수 없고 백성들도 가져 갈 수 없다. "라고 쓰여 있었다. 황금을 얻게 된 이들 부부는 집에 돌아가 어머니를 잘 모셨고 아이도 잘 키웠다고 한다. 이 때부터 곽거는 행복한 나날을 보냈을 뿐만 아니라, 그의 효심은 온 천하에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 중국 고사(故事)는 보편적인 생각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황당한 일이 가끔 있다. " 지성이면 감천이라..... " 인가.. ?
' 中國<二十四孝>' 카테고리의 다른 글
二十四孝<14>扼虎救父 (0) | 2011.10.16 |
---|---|
二十四孝 < 13 > 扇枕溫衾 (0) | 2011.08.29 |
二十四孝 < 11 > 懷橘遺親 (0) | 2011.07.05 |
二十四孝 < 10 >- 行傭供母 (0) | 2011.05.25 |
二十四孝 <9> 刻木事親 (0) | 2011.04.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