二十四孝 < 11 >
懷橘遺親 ( 회귤유친 ) : 귤을 숨겨 어머니께 갖다 드리다.
怀橘遗亲( huái jú wèi qīn )
육적(陸積)은 삼국시대 오(吳) 나라 오현(吳縣) 화정(華亭, 오늘날 상하이 송강
<松江>) 사람으로 과학자였다. 6살 때 부친인 육강(陸康)을 따라 구강(九江)에간 육적은 원술(袁術, 후한 말기의 무인)을 만나게 되고, 원술이 귤을 대접하자 육적은 몰래 품안에 귤을 두 개 숨겼다. 길을 나서려 할 때, 품안에 넣어 두었던 귤이 땅에 굴러 떨어지자, 원술은 웃으며 " 육적아, 너는 우리집에 손님으로 와서 대접을 잘 받았는데, 어찌하여 갈 때 또 주인집 귤을 숨겨 두었느냐" 라고 놀리며 말하였다. 이에 육적은 "어머님이 귤을 좋아 하셔서 어머님께 갖다 드리려고 했던 것입니다." 라고 대답하였다. 원술은 육적이 나이가 어린데도 이처럼 부모를 생각하는 마음이 지극한 것에 놀랐다. 후에 육적은 박학다식하고 천문학, 역법에 통달한 과학자로 성장하여 <혼천도 ( 渾天圖)>를 제작하고, <역경(易經)>의 주석을 만들었으며 <태현경주(太玄經注)>를 저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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