二十四孝 <14> 액호구부 ( 扼虎救父)
액호구부 ( 扼虎救父 : 호랑이를 잡아 아버지를 구하다. )
扼虎救父 ( è hǔ jiù fù )
양향(楊香)은 진나라 순양(오늘날의 허난<河南> 저촨<浙川>현 둥난<東南>)사람이며 양풍(杨丰)의 딸이다. 그녀는 어려서 모친을 여의였고, 부친이 천신만고 끝에 그녀를 어른으로 키우게 된다. 그리하여 그녀는 부친께 효도를 다하여 정성껏 모셨다. 하루는 그녀가 부친을 따라 논밭에 나가게 되었는데, 이 때 갑자기 호랑이 한 마리가 부친에게 달려들면서 부친을 한 입에 꽉 물어 버렸다. 양향은 아버지를 구하겠다는 생각에 자신은 호랑이보다 훨씬 힘이 약하다는 것조차 잊은 채로 호랑이 몸 위에 올라 타 온 힘을 다해 호랑이 목을 졸랐다. 호랑이가 아무리 몸부림 쳐도 그녀는 절대 손을 놓지 않았다. 결국 호랑이는 숨을 쉬지 못해 땅바닥에 쓰러지게 되었고, 이들 부녀는 그제서야 목숨을 부지하게 되었다. 한 여자 아이가 맨손으로 호랑이의 목을 조여 아버지를 구한 그 지극한 효심과 용기에 탄복하지 않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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