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國<二十四孝>

二十四孝 < 8 >

아람누리 2011. 4. 13. 11:13

 

 

 

二十四孝  < 8 >

 

매신장부 ( 賣身葬父,  몸을 팔아 아버지의 장례를 치르다 )

 

 

 

 

한나라 때,  동영(董永)이라는 유명한  효자가  있었는데, 그의 집은 엄청 가난했다.  어느 날 아버지가 돌아 가시자, 장례를 치를 돈이 없던   그는 종 살이를 하는 대가로 부잣집에서 돈을 빌렸다.  장례를 치른 후,  그는 빚을 갚기 위해 약속대로

부잣집에서 종살이를 하며  하루하루를 지냈다. 하루는 길가던  도중  우연히 아름다운 여인과 마주쳤는데, 이 여인은 갑자기 그의 앞을 막더니  그의 아내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동영은 집이 가난하다며  일언지하에  거절했다. 여인은 재물 따위는  탐내지 않고  대신  동영의 인품이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이리하여  두 사람은 부부의 연을 맺게 된다.  여인은 마음이 착하고 손이 잽싸서  불과 한 달 만에  비단  300필을  짜내어  빚을 모두 갚아 버렸다.  빚을 갚고 집으로 돌아오던 부부는  예전에 서로 만났던  홰나무에 다다르게 되었다. 아내는 자신이 옥화상제의 딸이라고  밝히면서  동영의 효성에  감동해  그를 도와주러  인간세상에 내려오게 된 것이라고 말하고는 홀연히 하늘로 다시 올라가 버렸다. 

' 中國<二十四孝>' 카테고리의 다른 글

二十四孝 < 10 >- 行傭供母  (0) 2011.05.25
二十四孝 <9> 刻木事親  (0) 2011.04.26
二十四孝 <7> - 戱彩娛親  (0) 2011.03.11
二十四孝 < 6 > - 鹿乳奉亲  (0) 2011.02.13
二十四孝 < 5 > - 芦衣顺母  (0) 2011.0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