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오르는 중국

[최고의 피서지] 中, '일대일로' 아세안 10개국 외신 기자의 류판수이시 탐방기

아람누리 2018. 7. 30. 14:14





[최고의 피서지]

中, '일대일로' 아세안 10개국 외신 기자의 류판수이시 탐방기

--‘천년 은행나무 마을’ 퉈뤄촌


                                                                             July 30, 2018

‘천년 은행나무 마을’ 퉈뤄(妥樂)촌

                          [사진 출처: 인민망/판저우(盤州)시 대외홍보판공실 제공]



[인민망 한국어판 7월 30일] 구이저우(貴州)성은 중국에서 유일하게 평원이 없는 산악 지역으로 이루어진 성으로 여름에도 19도의 시원한 날씨를 만끽할 수 있다. 이러한 이점은 여름철 많은 중국인들을 구이저우성으로 끌어들이고 있다.

류판수이(六盤水)시는 최근 많은 중국 정부 차원의 투자를 받는 관광지로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류판수이시 판저우(盤州)시는 2년 전 아세안 국가들의 협력을 위한 퉈러(妥樂)포럼을 개최하며 세계적으로 관심을 받기 시작했다. 특히 ‘천년 은행나무 마을’이라고 불리는 퉈뤄촌은 많은 아세안 국가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퉈뤄촌의 은행나무는 매년 10월이 되면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로 환상적인 뷰를 만들어낸다.




    ‘천년 은행나무 마을’ 퉈뤄촌 [사진 출처: 인민망/촬영: 천웨이샹(陳維象)]





                               퉈뤄촌의 천년 넘은 은행나무





♦‘천년 은행나무 마을’ 퉈러촌 찾아가기:

판저우시까지는 중국 고속열차를 이용하면 쉽게 찾아갈 수 있다. 판저우역까지 도착하면 판저우시 각 관광명소로 향하는 버스가 배치되어 있다. 퉈러촌 역시 1시간마다 떠나는 버스가 있어 쉽게 찾아갈 수 있다.





♦ 퉈뤄포럼이 열리는 퉈뤄촌 둘러보기


퉈뤄포럼이 열리는 대형 센터


퉈뤄촌은 현지 소수민족들이 사는 작은 마을이다. 이곳은 아름다운 풍경 등을 이유로 퉈뤄포럼 개최지로 선정되면서 관광지로 개발되기 시작했다. 현지에는 포럼이 개최되는 대형 센터와 아세안 국가를 테마로한 고급 호텔이 들어서 있다. 또한

현지인들이 사는 전통가옥과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져 있다.





                                           퉈뤄촌 현지 여행사







                        퉈뤄촌 현지인들이 거주하는 주택과 주변 풍경








                                   퉈뤄촌 곳곳에 설치된 표지판







                 은행나무 열매 [사진 출처: 인민망/촬영: 왕친(王欽)]







                                        퉈뤄촌 ‘소교유수’의 모습







                                          퉈뤄촌 옛날 역로(驛路)



사실 당일치기로 퉈뤄촌을 방문하기는 힘들다. 퉈뤄촌에서 다른 관광지까지의 거리도 있고 퉈뤄촌을 찾기가 그리 쉽지만은 않기 때문이다. 퉈뤄촌에는 하루 숙박 비용이 4000위안에 달하는 호텔부터 하루 100위안 정도 하는 저렴한 민박업소까지 다양한 숙박업소가 분포되어 있다. 국제적 포럼이 열리는 곳인 만큼 현대적인 대형 건축물과 현지인들이 사는 전통건축물까지 다양한 볼거리를 볼 수 있어 많은 중국인들과 아세안 국가 사람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퉈뤄촌 현지 소수민족들이 펼치는 공연







     퉈뤄촌의 야경 [사진 출처: 인민망/판저우(盤州)시 대외홍보판공실 제공]

소수민족들의 생활, 은행나무가 주는 자연의 아름다움, 시원한 기후를 느낄 수 있는 중국 구이저우성 류판수이시 판저우시 퉈뤄촌을 여름휴가 선택지로 추천해본다. (글: 은진호)

                                                              원문 출처: 인민망(人民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