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오르는 중국

세계 생명과학계의 새로운 진전! 중국에서 태어난 복제원숭이

아람누리 2018. 1. 26. 12:42



                          세계 생명과학계의 새로운 진전!

                          중국에서 태어난 복제원숭이


                                                                                            January 25, 2018

중국과학원 신경과학연구소 비인류영장류 플랫폼 인큐베이터에 자리 잡고 있는

복제원숭이 ‘중중(中中)’과 ‘화화(華華)’ (자료사진)




[인민망 한국어판 1월 25일] ‘서유기(西遊記)’에서 손오공은 털 하나로 자신과 똑같은 분신을 만들어 낸다. 이런 신화 속 이야기가 현실이 됐다. 암컷 복제원숭이 ‘중중(中中)’과 여동생 ‘화화(華華)’는 2개월 전 중국에서 태어났다. 베이징 시간 1월 25일 두 마리의 북제원숭이 이야기가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과학 잡지 '셀(Cell)'의 표지를 장식했다. 이는 중국 과학자들이 영장류 동물의 복제에 최초로 성공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1996년 최초의 복제양 ‘돌리’가 태어난 이후 세계 각국의 과학자들은 20년 넘게 소, 쥐, 고양이, 개 등을 복제해왔다. 하지만 인류와 가장 비슷한 영장류 동물의 복제에는 번번이 실패했고 많은 과학자들이 현재의 기술로는 영장류 동물의 복제가 불가능하다는 판단을 내리기도 했다.

중국과학원 신경과학연구소의 쑨창(孫強) 연구팀은 5년간의 노력 끝에 세계 최초로 영장류 동물 복제에 성공했다. 해당 연구팀은 복제원숭이를 만든 기술로 1년 이내에 유전적으로 동일한 원숭이를 대량으로 복제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고 소개했다. (번역: 은진호)

원문 출처: 신화망(新華網)














중국과학원 신경과학연구소의 연구원인 쑨창(孫強, 왼쪽)과 류전(劉眞) 박사의

모습 (1월 21일 촬영)




중국과학원 신경과학연구소의 연구원인 쑨창(孫強, 왼쪽)과 류전(劉眞) 박사가 인큐베이터에 있는 복제원숭이 ‘중중(中中)’과 ‘화화(華華)’를 관찰하고 있다. 




중국과학원 신경과학연구소 비인류영장류 플랫폼, 연구원 쑨창(孫強, 뒤)이 수의사에게 임신한 원숭이의 상태를 설명하고 있다.





중국과학원 신경과학연구소 비인류영장류 플랫폼 실험실, 류전(劉眞) 박사가 현미경을 가지고 난모세포에서 핵을 채취하고 있다.



복제원숭이 ‘중중(中中)’과 ‘화화(華華)’가 중국과학원 신경과학연구소 비인류

영장류 플랫폼 인큐베이터에서 케어를 받고 있다



간호사가 중국과학원 신경과학연구소 비인류영장류 플랫폼 인큐베이터에 있는

복제원숭이에게 젖을 먹이고 있다.






복제원숭이 ‘중중(中中)’과 ‘화화(華華)’가 중국과학원 신경과학연구소 비인류영장류 플랫폼 인큐베이터에서 케어를 받고 있다.



중국과학원 신경과학연구소 비인류영장류 플랫폼 인큐베이터에 있는 복제원숭이 ‘중중(中中)’과 ‘화화(華華)’가 인큐베이터 바깥쪽을 구경하고 있다.



       중국과학원 신경과학연구소 비인류영장류 플랫폼 인큐베이터, 간호사가

       복제원숭이 ‘중중(中中)’과 ‘화화(華華)’를 안고 있다.



    중국과학원 신경과학연구소 비인류영장류 플랫폼 인큐베이터, 간호사가

    복제원숭이 ‘중중(中中)’과 ‘화화(華華)’를 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