二十四孝 <21> 拾葚異器
습심이기(拾葚異器 : 오디를 색깔별로 나누어 담는다)
拾葚异器 ( shí shèn yì qì )
채순(蔡順)은 한나라(漢, BC202-AD220) 시대 여남[汝南, 오늘날의 허난(河南)] 사람으로 어렸을 때부터 아버지를 여의고 어머니를 섬기며 살았다. 당시는 바로 ' 왕망(王莽, BC45-AD23)의 난(AD8-AD23)' 이 일어난 시기로 흉년이 심하게 들어 생필품의 가격이 폭등하였다. 모자는 뽕나무 열매인 오디로 겨우 허기를 달래며 살아가야만 하였다. 어느 날, 그는 왕망의 반란에 들고 일어선 의용군인 적미군(赤眉軍)을 만나게 되었다. 그들은 채순에게 묻기를, " 어찌하여 붉은 색의 오디와 검은 색의 오디를 나누어 담는 것이냐?" 이에 채순은 답했다. "검은 것은 어머님에게 드릴 것이고, 붉은 것은 제가 먹으려고 따로 담는 것입니다. " 그의 효심에 감동한 의용군은 흰 쌀 3두와 소 한마리를 그에게 주어 어머니를 봉양하도록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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