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중국 해외무역액 세계 2위로 껑충 뛰어
August 23, 2012
[신화망(新華網)] 국가통계국이 21일에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03년에서 2011년까지 중국의 상품무역은 연평균 21.7% 증가하였으며 수입 역시 연평균 21.8%의 성장세를 기록하였다. 그리하여 2011년 중국의 상품무역 수출입 총액은 세계 2위로 뛰어올랐으며, 수출액과 수입액이 세계 상품무역 전체 수출 및 수입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각각 10.4%와 9.5%에 달했다. 이와 함께 연속 3년 간 세계 최대 수출국과 2번째 수입국이 되었다.
한편 중국은 현재 무역 균형 유지를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무역 흑자는 지난 2008년 2981억 달러의 정점을 찍고 난 이후 점차 하락세를 보여 무역차액이 수출액 총액에서 2002년 10.1%를 시작으로 해마다 하락해 2009년에는 8.9%, 2010년에는 6.2%, 2011년에는 4.3%로 줄어들었다.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은 이와 함께 적극적으로 양국 간 무역 관계 개척에 나서 자유무역지구 프로젝트를 통해 현재 160여 개국과 양자 간 경제무역협력체제를 구축하였고, 150여 건에 달하는 양자 간 투자 협정을 체결하여 미국, 유럽, 일본, 영국, 러시아 등과의 경제 분야 고위급 회담을 갖고 있다. 또한 총 28개 국가 및 지역에서 15개에 달하는 자유무역지구를 세웠으며 10건의 자유무역협정을 체결하였다.
왕시(王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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