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오르는 중국

펑윈2호F 정지기상위성 가동…기상관측 정확도 높여

아람누리 2012. 8. 22. 21:21

 

 

      펑윈2호F 정지기상위성 가동…기상관측 정확도 높여

                                                                                  August 22, 2012

[<인민일보> 08월 21일 04면] 중국의 네 번째 업무용 정지 기상위성인 펑윈(風雲) 2호 F의 궤도 내 전달식이 20일 베이징에서 개최되었다. 이로써 펑윈(風雲) 2호 F는 정식으로 중국 기상국에 넘겨져 가동에 들어가며 앞으로 기상 관측의 정확도를 높이고 태풍, 강대류 등의 예보에 있어서도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펑윈(風雲) 2호 F는 올해 1월 13일, 시창(西昌) 위성발사센터에서 성공적으로 발사되어 궤도 측정 실험 및 시험 운영을 마친 후 현재 안정적으로 운행 중이다. 그리하여 지난 4월 1일부터 시범 운영에 투입된 이후 17개의 정량 분석 결과물과 8개의 영상 결과물을 처리, 출력한 상태이다. 특히 6월부터 태풍의 진입이 빈번해진 비상 근무 기간에 중국 기상국은 8차례 펑윈(風雲) 2호 F를 가동하여 정밀 관측을 시행했으며 관측 시간은 1회당 최대 5분에 달했다.

                                                                                     류이(劉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