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라산역
도라산역은 임진강 건너에 있는 역이다. 다음은 장단,판문,개성역-갈 수 없는 곳이다. 도라산역 밖으로 나가면 오른쪽으로 도라산 평화공원이 조성되어 있고, 그 외에는 아무 것도 볼 것도, 갈 데도 없다. 그냥 임진강을 건너 왔다는 상징적인 의미밖에 없다. 도라산 역사(驛舍)는 승하차 인원수나, 기능에 비해서 승객들의 왕래가 많아 활발한 경의선 다른 역사보다도 굉장히 크다. 그러나 실질적인 수요와 기능은 없고 덩치만 큰, 단순한 관광객들의 구경거리일 뿐이다.
문산역에서 출발한 디젤기관차가 도라산역에 정차하고 있다.
도라산역 전경
도라산역 앞
도라산 평화공원
도라산역을 나와서 오른 쪽으로 가면 도라산 평화공원이 있다.
도라산 평화공원은 2002년 도라산역 개방시 부터 구상하기 시작해 2006년 5월 12일 착공, 2008년 6월 13일 완공했다. 특히 "통일의 숲"은 평화를 사랑하는 경기도민의 헌금, 헌수로 조성되었다.
작품명 : 개벽 ( 開闢 )
분단의 벽을 넘어서
작가명 : 김 연 수
글 : 이 가 림
기증자 : 한국토지공사. ( 2008년 )
상징 조형물 "개벽"은 진취적이며 영원한 빛을 형상화 한 것으로 남과 북이 서로 화합하는 그림(부조)과 함께 대동단결하여 우리 민족의 힘을 전세계에 떨친다는 것을 상징한다.
도라산 평화공원 전시관
주변 안보 관광단지와 차별화 될 수 있는 DMZ의 생태를 주제로하고 있다.
도라산 지역에 대한 역사적, 지역적, 인문적 이해를 바탕으로 평화와 화합의
메시지를 전달 한다.
생태 연못
해병대 파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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