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한 제5차 지원군 유해 인도식…열사 20위 고향으로
March 28, 2018
중국 의장대가 열사 유해가 담긴 봉안함을 손에 들고 있다. [촬영/인민망 샤쉐(夏雪) 기자]
[인민망 한국어판 3월 28일] 28일 오전 중한 양측은 한국 인천국제공항에서 제5차 재한 중국인민지원군 열사 유해 인도식을 거행했다. 가오샤오빙(高曉兵) 민정부 당조(黨組) 구성원 겸 부부장이 중국 측 송환 대표단을 이끌고 인도식에 참석했다. 중한 양측 대표는 현장에서 인수인계서에 서명하고, 20위의 중국인민지원군 열사 유해 및 관련 유품 인수를 확인했다.
중국 측은 현장에서 간단한 추모식을 가졌다. 추모식 후 추궈훙(邱國洪) 주한 중국대사가 지원군 열사의 유해에 국기를 덮었다. “조국이 여러분들을 집으로 모시겠습니다!”라는 가오샤오빙 부부장의 호령에 따라 인도식에 참석한 중국 측 관계자들 모두가 지원군 열사들에게 세 번 허리 숙여 인사를 했다. 중국인민해방군 의장대들이 열사들의 영령을 조국과 인민의 품으로 돌려 보내기 위해 열사들의 유해를 공군 수송기로 운구했다. 해방군 공군 수송기가 중국 영공에 들어온 후 두 대의 전투기가 호위하면서 공군 특유의 방식으로 지원군 열사에 대해 경의를 표했다.
인도식 현장에서 가오샤오빙 부부장은 “중한 양국 지도자의 높은 관심과 대대적인 지원 하에 중한 양국은 우호 협상과 단결 협력을 통해 5년 연속 5번의 인도식을 가져 현재 589구의 중국인민지원군 열사 유해가 성공적으로 송환되었다”면서 “중국은 한국 관련 부처와 업무 관계자들의 노력에 감사하며, 한국과 관련 공감대를 잘 이행해 지원군 열사 유해 송환 작업을 지속적으로 잘 수행하길 원한다”고 말했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망(人民網)
중국 의장대가 열사 유해가 담긴 봉안함을 손에 들고 있다. [촬영/인민망 샤쉐(夏雪) 기자]
중국인민지원군 열사 유해 봉안함 [촬영/인민망 ]
추궈훙(邱國洪) 주한 중국대사가 중국인민지원군 열사 유해 봉안함에 국기를 덮고 있다. [촬영/인민망 샤쉐(夏雪) 기자]
가오샤오빙(高曉兵) 민정부 당조(黨組) 구성원 겸 부부장이 중국 측 송환 대표단을 이끌고 인도식에 참석했다. [촬영/인민망 샤쉐(夏雪) 기자]
중국 의장대가 열사 유해가 담긴 봉안함을 손에 들고 있다.
중국 의장대가 열사 유해가 담긴 봉안함을 해방군 공군 수송기로 운구하고 있다. [촬영/인민망 샤쉐(夏雪) 기자]
제5차 재한 중국인민지원군 열사 유해 심양에 안장
March 30, 2018
3월 29일 의장대가 안장식에서 지원군 열사 유해가 담긴 봉안함을 운구하고 있다. (사진 출처: 신화사)
[인민망 한국어판 3월 30일] 제5차 재한 중국인민지원군 열사 유해가 3월 29일 선양(瀋陽, 심양) 항미원조열사능원에 안장되었다. 지원군 열사 20위의 영령은 60여 년 후 조국과 인민의 품으로 돌아와 고국 땅에 잠들었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신화망(新華網)
의장대가 지원군 열사 유해가 담긴 봉안함을 안장식 현장으로 운구했다.
(사진 출처: 신화사)
의장대가 지원군 열사 유해가 담긴 봉안함을 안장식 현장으로 운구했다.
(사진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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