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오르는 중국

쓰촨 루저우 옛 골목길서 100년 유지우산 향내 ‘폴폴’

아람누리 2017. 12. 29. 15:55



쓰촨 루저우 옛 골목길서 100년 유지우산 향내 ‘폴폴’


                                                                                                  December 25, 2017

유지우산(油紙傘) 가게에서 한 여성이 유지우산을 고르고 있다.


인민망 한국어판 12월 25일] 12월 18일, 쓰촨(四川) 루저우(瀘州) 펀수이(分水)진 옛 골목길에 있는 가정 공방식의 유지(油紙) 공방 안에서는 중국 전통 공예품 중 하나인 유지우산을 만드느라 분주한 모습이다.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펀수이 유지우산은 중국에서 유일하게 동유(桐油: 유동나무씨 기름)를 칠해 우산을 만들고 있다. 펀수이는 또 석인(石印) 전통 공예 종이우산 생산지로도 유명하다. 아름다운 유지우산과 솜씨 좋은 장인들이 만들어 내는 골목길 풍경은 옛 정취를 고스란히 담아내고 있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  



유지우산(油紙傘)을 만들고 있는 모자



유지우산(油紙傘) 장인이 손으로 깎은 대나무 살로 우산 살대를 만들고, 천연

동유를 칠한 피면지(皮棉紙)로 우산 면을 만들고 있다.



유지우산(油紙傘)을 고르고 있는 여성. 멀리서 항일전쟁에서 전사한 용사들의

    기념비가 보인다.



작은 우산을 쓴 한 아이의 모습



여공이 큰 우산을 만들고 있다.




한 행인이 아름다운 유지우산(油紙傘)을 찍고 있다.




옛날식 목조 가옥에서 작업자들이 유지우산(油紙傘)을 만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