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3성 조선족

농부절 경축행사 광소촌 하천평마을에서 진행

아람누리 2013. 9. 7. 11:56

 

 

 

 

제5회 농부절 경축행사 광소촌 하천평마을에서 진행
2013년08월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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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더위가 숙져가는 음력 7월은 전야의 오곡이 바야흐로 익어가는 계절이다. 시원하게 펼쳐진 천평벌에는 올찬 벼이삭들이 살랑살랑 가을바람에 흐느적이며 알차게 익어가고 있고 풍작을 기원하는 농부들의 마음은 극진하기만 하다.
2013년 농부절경축행사가 음력 7월 15일 백중절을 기해 821개산툰진 광소촌 하천평마을에서 있었다. 올해로 제5회를 맞은 광소촌의 농부절행사는 이미 개산툰진 나아가 룡정시의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는 명물로 자리잡았다.
어곡전협회에서 주최한 이날 농부절경축행사 인사말에서 개산툰진 김호부진장은 오늘 조선족전통명절인 제5회 농부절을 맞게 되였다면서 진당위와 진정부를 대표해 경축행사에 참석하신 분들과 농부절을 관심하고 사랑해주고 아껴주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드렸다.
그는 2009년 개산툰진 어곡전 농부절은 풍수제와 함께 길림성무형문화재명록에 수록되였다면서 이는 개산툰 나아가 룡정의 자랑이라고 했다. 김호부진장은 새농촌건설과 결부하여 농촌의 생산 및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생태환경을 잘 보존하면서 어곡전의 브랜드를 더 크게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어 광소촌 당지부서기 문철범은 연설에서 광소촌의 어곡미는 오래전부터 유명하였는바 이 몇년래 어곡전관광상품개발유한공사의 운영으로 어곡전브랜드 지명도가 높아지고있고 브랜드효과를 초보적으로 보고있다고 했다.
그는 어곡전브랜드의 문화적함의를 넓히기 위해 올해 제5회 농부절을 쇠기로 하였다면서 금후 더욱 노력하여 고품질의 록색무공해입쌀생산을 적극 발전시킴과 동시에 농부절과 같은 전통민속절을 계속 널리 알려야 한다고 했다.
개산툰진당위서기 겸 진장 리웅현이 울린 세번의 북소리에 이어 농부절제사올리기행사가 시작되였다. 제물을 마주하고 공손히 술 붓고 연신 절을 올리는 의식을 보면서 사람들은 천평벌 나아가 전 연변에 해해년년 풍작이 깃들기를 기원하였다.
연변학림악단에서 다채로운 종목의 축하공연을 선물했다.
글 / 해란강닷컴 김인선기자
사진 / 김승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