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한반도 사태 관련해 외교부 부부장 인터뷰 가져
April 03, 2013
[<인민일보> 04월 03일 03면] 외교부 장예수이(張業遂) 부부장은 2일 현
한반도 정세와 관련해 인터뷰를 가졌다. 장 부부장은 최근 한반도 정세가 계속해서 긴장 국면에 놓여 있는 가운데 한반도는 중국의 이웃국가로 한반도
정세의 변화와 중국 주변지역의 안정은 매우 밀접한 관계를 가진다며, 중국은 본 사태를 면밀히 주시하고, 관련 국가 주중 사절들과 각각 만나 본
사태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했다고 밝혔다.
장 부부장은 중국은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 및 비핵화 실현에 줄곧 힘써 왔으며, 대화와
협상을 통한 문제 해결을 주장해 왔다고 말했다. 아울러 중국은 한반도의 전쟁 발발은 물론 어떠한 도발적 언행에도 반대하며 한반도와 이 지역의
평화와 안정에 해를 끼치는 그 어떤 행위에도 반대한다고 밝혔다.
장 부부장은 중국은 각 당사국들이 냉정한 태도로 서로를 자극하는
행동을 피하여 사태를 더욱 악화시키는 위험한 행동을 취하지 않길 강력히 호소하는 바이며, 중국은 각 당사국이 장기적이고 큰 틀에서 한반도 비핵화
목표를 견지하고 대화와 협상을 통해 조속히 사태를 완화시켜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함께 수호하길 촉구하는 바라고
전했다.
中 “한반도 전쟁 각 당사국 이익에 부합하지 않아”
April 03, 2013
훙레이 외교부 대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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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망(人民網)] 외교부 훙레이(洪磊) 대변인은 2일 가진 정례브리핑에서 한반도 전쟁
발발은 각 당사국들의 이익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기자) 중국은 동북아 지역의 최근 긴장 국면이 전쟁으로까지 치닫을 것을
우려하고 있는지?
대변인) 중국은 한반도 전쟁이 각 당사국의 이익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본다. 한반도와 동북아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는 일은 관련 당사국의 공동 이익이자 공동 책임이다. 중국은 각 당사국이 큰 틀에서 냉정한 태도로 대화와 협상을 재개하고 관계를
개선해 한반도의 비핵화를 추진하며 나아가 동북아 지역의 영구적 안정을 실현하길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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