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오르는 중국

엄격한 표준을 세워 공기 오염 관리

아람누리 2013. 2. 25. 22:13

 

 

엄격한 표준을 세워 공기 오염 관리
환경 보호부, 오염물 방출제한 중점 통제구역 확정
2013년 02월 22일 (금) 11:14:05 순슈옌(孫秀艶) 기자 info8887@daum.net

환경보호부는 최근 일련의

조치를 출범하여 가장 엄격한

 표준을 세워 공기오염을 관리

하기로 했다. 이는 중국의 대기

오염개선에 중대한 의의를 

가진다.
■ 중점 통제 구역 확정
:19개 성과 시, 자치구의 47개

지역급 이상 도시의 6대 중점

오염업종 포함
저우성센(周生賢) 환경보호

부장은 19일 환경 보호부 상무

회의를 주재했다. 회의에서는

중점 통제지역에 대해 대기

오염물 배출 특별 제한기준을

 제정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이번에 제출된 특별 오염

물 배출 제한 중점지역은 19개 성과 시, 자치구의 47개 지역급 이상 도시로 화력발전, 철강, 석유화학, 시멘트,

유색금속, 화학공업 등 6대 중요 오염 업종 및 석탄을 연료로 한 공업보일러 신설프로젝트를 포함시키기로

결정했다.
2013년 3월 1일부터 이들 지역에서 새롭게 심사하는 화력발전, 철강 환경 평가 항목은 대기오염물 특별 배출

제한기준 규범에 따르며, 석유화학, 화학공업, 유색금속, 시멘트 업계 및 석탄을 연료로 하는 공업 보일러 등

 항목은 관련 배출 기준을 보완하고 특별 제한 조치를 명확히 한 후 집행하기로 했다. 47개 도시 중점구역

 범위 내에서 현재 석탄을 연료로 하는 화력발전설비에는 2014년 7월 1일부터 연기와 먼지 특별 배출 제한

조치를 가한다. 또한 철강업체 연료설비는 2015년 1월 1일부터 미세먼지 특별 배출 제한 표준을 추진하여

석유화학업체, 석탄을 연료로 하는 공업 보일러 항목에 대한 적합한 배출 기준을 수정 보완해 특별 배출 제한

 기준을 명확히 하고, 새로운 표준 설정에 따른 현 프로젝트 과도기를 거친 후 각각 휘발성 유기물, 연기 먼지

 특별 배출제한 기준을 추진하기로 했다.
회의에서는 심각한 대기오염문제가 인민들의 신체건강을 해칠 뿐만 아니라 생태환경까지 파괴한다고 하면서,

 반드시 엄격한 대기환경관리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따라서 중점 통제지역에 대한 대기오염

 특별 배출 제한기준을 실시하고 대기오염물의 증가를 엄격히 통제하여 부도산업 구조의 업그레이드와

기업의 기술 진보를 촉진하여 대기 오염을 부단히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PM2.5에 대한 엄격한 규제
: 2015년까지 중점 지역 미세 먼지 오염 규제시스템 기본구축
환경 보호부는 최근 ‘대기환경 미세 먼지 오염 규제기술정책(시행)’ 의견수렴서를 발표했다. 의견수렴서는

 미세먼지 배출 총량규제제도를 실시하여 미세먼지 오염물 배출감소 통계 및 조사검측 시스템에 포함시키

기로 했다.
또한 의견수렴서는 미세 먼지 오염 예방 관리 목표를 명확하게 했다. 즉 2015년까지 효과적인 배출 감시

통제 시스템과 심사메커니즘을 건립하고 잘 구축된 정부와 기업 목표 책임제를 제정하며 중점지역의

 미세먼지  오염 예방 관리 시스템을 기본적으로 구축하게 된다. 따라서 미세먼지 배출 총량이 점차적으로

감소하게 돼, 2020년까지 지역적인 대기오염 검사측정, 평가, 감독 시스템을 구축하여 미세먼지 배출

총량을 현저하게 줄이기로 했다.
의견수렴서는 오염물 조기경보와 응급조치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부문 간 기상 조건 및 공기 질량 회의 통보

 메커니즘을 건립하자고 제안했다. 또 향후 나타날 수 있는 심각한 대기오염에 대비하여 제때에 사회조기경보

정보를 발표하도록 했다.

                                                                 본보 기자 순슈옌(孫秀艶)
                                                               「인민일보 해외판 2013년 2월 21일 제1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