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國, 비행기 공중납치사건 막은 영웅에게 포상금 지급

 

中國, 

비행기 공중납치사건 막은 영웅에게 포상금 지급

                                                       18:40, July 10, 2012

[신화망(新華網)] 7월 9일 오전, 중국 하이난(海南)성 위원회와 성 정부는 하이커우(海口)에서 대회를 개최하여 ‘6•29’ 공중납치를 막은 항공기 승무원들을 성대히 표창하였다. 사진은 승무원이 표창대회에 참가한 장면이다. 6월 29일 하이난 항공그룹, 천진항공회사 소속의 GS7554기는 신장(新疆) 허톈(和田)에서 우루무치(烏魯木齊)로 비행하던 중 6명의 범인이 비행기를 공중 납치하려 하였다. 위기의 순간, 승무원들은 승객의 협조 하에 범인과 목숨을 건 격투를 벌여 범인 제압에 성공하고 2명의 안전요원과 2명의 승무원이 ‘영광의 상처’를 입었다. 비행원은 침착하고 적절히 대처하여 비행기를 안전하게 회항시켰고 범인들을 공안기관에 넘겼으며, 공중납치 뿐 아니라, 비행기를 훼손하고 사람을 사망에 이르게 할 수 있는 엄청난 사건 발생을 막아 내었다. 하이난 항공그룹은 영웅 승무원 전부에게 ‘하이난 항공 우수사원’의 훈장을 수여하고 안전원 두웨펑(杜岳峰)과 쉬양(徐洋), 승무장인 궈자(郭佳) 각각에게 현금 100만 위안, 집 한 채(300만위안 상당), 아우디 한대씩 지급하고 이 승무원팀의 다른 직원에게는 50만 위안, 집 한 채(200만 위안 상당), 아우디 한 대씩 지급하기로 결정하였다. 아울러, 하이난 항공그룹은 천진항공 전체 간부직원에게 표창하기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