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오르는 중국

톈궁(天宮)1호와 선저우(神州)9호 수동통제 도킹 성공

아람누리 2012. 7. 5. 11:20

 

 

 

 

톈궁(天宮)1호와 선저우(神州)9호 수동통제 도킹 성공
2012년 07월 02일 (월) 10:45:55 기자 순슈옌(孫秀艶) 위젠빈(余建斌) webmaster@renmin.co.kr

   
 
6월 24일 12시55분, 중국우주인의 정확한 조

정으로 선저우 9호 우주선과 톈궁1호 목표비행물에 대한 수동 도킹에 성공했다.
중국은 최초로 우주인

이 우주선을 수동으로 조종하여 교차도킹을

진행했으며, 이는 중국이 우주비행체 유인교

체도킹의 핵심기술을

장악했다는 것을 의미

한다.   24일 11시 12분, 선저우 9호는 자동으로 톈궁1호와 400미터 떨어진 곳으로 이탈했다가 다시 목표비행물을 향해 자동 접근을 실시하여 120미터 떨어진 정박

 지점까지 갔다.
약 50분후 지상 관제소 과학기술자들은 우주인에게 수동통제 도킹지령을 내리고, 우주선의 통제 방식을 수동통제로 바꿨다.
기자가 베이징비행통제센터 스크린에서 관찰한 바에 의하면 우주인 징하이펑,

류왕, 류양은 여러 가지 도킹준비를 하고 장비를 정리하며 자세를 조정했다.
가운데 앉은 우주인 류왕이 평형이동 통제판과 자세 조종대를 시험조작하기 시작

하였으며 베이징센터는 도킹 준비상황을 최종 확인한 뒤 우주인에게 수동통제 도

킹 권한을 부여했다.
우주인 류왕은 평형이동 통제판과 비행자세 조종대를 계속해서 조절하여 선저우

9호 우주선을 통제했고, 선저우 9호와 톈궁 1호의 도킹 부분이 가볍게 접촉했다.

이어 포획, 완충, 교정, 복귀 등 기술동작을 거쳐 선저우 9호 우주선과 톈궁 1호

목표비행물은 하나의 조합체로 연결됐다.
소개에 따르면 수동도킹은 새로운 기술로써, 안전기준이 높고 관련 분야가 많으

며, 지상과 우주 공간 사이의 협력에 대한 요구도가 높다.
톈궁 1호와 신주 9호 조합체는 우주에서 4일간 비행한 뒤, 우주인의 수동통제에 의해 분리되며 그 다음날 귀환하게 된다.
자동통제와 수동통제는 국제적으로 우주비행체에 대해 공간도킹을 실시하는 두 가지 방법이다.  두 가지 방법에 대한 검증을 거쳐야만 우주도킹 기술을 완전히 확보

했다고 할 수 있다.                         인민일보 베이징 6월 24일 보도: 기자 순슈옌(孫秀艶) 위젠빈(余建斌)

 

 

중국유인우주 프로젝트 보도대변인 우핑(武平)이 24일, 베이징에서 밝힌데 의하면 1992년 중국이 유인 우주 프로젝트를 시작한 이후 선저우6호 우주선이 임무를

하기까지 인민폐로 200억 위안이 소요됐다고 한다. 또한 내년 선저우10호 우주

선이 도킹을 완성하기까지 모든 도킹 임무를 수행하는 예산이 190억 위안에 달한

다고 밝혔다.
따라서 중국 유인 우주프로젝트에 필요한 경비는 총 390억 위안이다.
우핑 대변인은 이날 국무원보도판공실이 주최한 보도발표회에서 중국의 유인우주공정은 지난세기 90년대부터 세단계로 나뉘어 실시된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중국은 이미 첫 단계인 무인우주선과 유인우주선 발사를 마쳤으며 지금은 여러 명이 몇일 동안 우주비행을 하고, 우주인이 우주선 밖에서 유영을 하고, 우주

선과 공간비행체가 교차 도킹하는 두 번째 단계를 실시하고 있다.
2020년 이후, 중국은 사람이 상주하는 우주정거장을 건설하며 대규모 우주과학

실험을 진행하고 응용기술문제를 해결하는 세 번째 단계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핑 대변인은 밝혔다.

          신화사 베이징 6월 24일 보도,: 우징징(吳晶晶) 추이칭신(崔淸新),「인민일보 해외판 2012년 6월 25일 제1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