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오르는 중국

중국 자오룽호, 유인잠수정

아람누리 2012. 6. 17. 09:24

 

 

 

 

자오룽(蛟龍)호 유인 잠수정, 7000미터 심해 잠수 도전
2012 년 06 월 11 일 월09:56:12 : 기자 뤄사(羅沙) 장쉬둥(張旭東)

 

 

 

   
 

중국 자룽(蛟龍)호 유

인  잠수정을 탑재한

샹양훙(向陽紅)09’시험

모선이 3일 오전 장수

(江蘇省) 장은(江陰)

수난(蘇南)  부두에서

마리아나 해구로 출항

했다.  선박은 자오

룽호의  7000미터

심해 잠수를 시도한다.
      소개에 따르면 자오룽호 7000미터 잠수 시험은 지난 여러 차례의 잠수시험을

 토대로 최대 설계 수심에 도전하게 된다.
 이번 시험의 목표는 수차의 잠수시험을 통해 해저 7000미터 심해에서의 잠수정의

 여러 기능과 작업 성능을 충분히 검사하는 것이다. 이와 함께 중국 유인잠수 전문

 인력 양성을 촉진하고 다음단계 실제 응용작업을 위한 기초를 마련하게 된다.
 2011년 8월, 5000미터 심해 도전에 성공한 이후 자오룽호는 이미 보수와 기술

 개선, 시험장 테스트 등 준비 작업을 완성하여 작업 성능과 복잡한 환경 적응력을

 업그레이드했다. 테스터 모건과 수면 지원 시스템도 적응성 개조와 보수 검사를

 진행했다.
 이번 해수시험의 지점은 서태평양 마리아나 해구 부근의 미크로네시아 배타적

경제수역에 위치해 있다.


                                                                신화사 장수 장인 6월 3일 보도
                                                               기자 뤄사(羅沙) 장쉬둥(張旭東)
                                                                「인민일보 해외판 2012년 6월 4일 제1면」

 

 

 

자오룽호, 6965m까지 내려가… 기록 달성때까지 4회 더 도전

중국의 유인 심해탐사정 '자오룽(蛟龍)'호가 19일 해저 6965m까지 내려가는 데 성공, 최종 목표인 7000m 정복을 눈앞에 두고 있다고 신화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자오룽은 이날 오전 5시25분 서태평양 마리아나 해역에서 입수, 오전 9시 24분 6965.2m까지 내려간 뒤 해저작업을 마치고 수면으로 올라왔다. 지난 15일 해저 6671m까지 내려가 일본의 종전 기록 6527m(1989년)를 경신한 자오룽은 18일 해저 7000m 1차 도전에 나섰다가 기름 파이프가 새는 바람에 실패했다. 자오룽은 앞으로 7000m 도달을 목표로 6차 도전까지 나설 계획이다.

중국의 유인 심해탐사정 자오룽(蛟龍)호가 19일 서태평양 마리아나 해구에서 잠수하고 있다. 자오룽호는 이날 해저 6965m까지 내려가는 데 성공해 목표인 해저 7000m 탐사를 눈앞에 두고 있다고 신화통신(新華通訊)이 전했다./신화 뉴시스
상하이 퉁지(同濟)대학의 젠즈민 교수는 "이것은 단순히 해저 운항을 위한 것이 아니다. 자오룽은 7000m 도전에 성공하고 난 뒤에야 과학자들에게 인도될 것"이라고 AFP에 말했다. 해저 7000m까지 내려갈 수 있다는 것은 전 세계 해역의 99.8%를 탐사할 수 있다는 의미라고 중국 매체들은 보도했다. 자오룽은 앞으로 해저 생물 샘플을 수집하고 지질구조 등을 연구하는 데 사용될 전망이다.

중국의 심해 탐사 실험은 2009년 해저 1000m대, 2010년 3000m대, 2011년 5000m대를 거친 뒤 올해 7000m 도전에 나서고 있다. 기네스에 따르면 지난 1960년 미 해군과 올 초 영화감독 제임스 캐머런이 작성한 해저 약 1만1000m 탐사가 세계 최고 기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