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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자룽(蛟龍)호 유 인 잠수정을 탑재한 ‘샹양훙(向陽紅)09’시험 모선이 3일 오전 장수 성(江蘇省) 장은(江陰) 수난(蘇南) 부두에서 마리아나 해구로 출항 했다. 이 선박은 자오 룽호의 7000미터 심해 잠수를 시도한다. 토대로 최대 설계 수심에 도전하게 된다. 여러 기능과 작업 성능을 충분히 검사하는 것이다. 이와 함께 중국 유인잠수 전문 인력 양성을 촉진하고 다음단계 실제 응용작업을 위한 기초를 마련하게 된다. 개선, 시험장 테스트 등 준비 작업을 완성하여 작업 성능과 복잡한 환경 적응력을 업그레이드했다. 테스터 모건과 수면 지원 시스템도 적응성 개조와 보수 검사를 진행했다. 경제수역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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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오룽호, 6965m까지 내려가… 기록 달성때까지 4회 더 도전
자오룽은 이날 오전 5시25분 서태평양 마리아나 해역에서 입수, 오전 9시 24분 6965.2m까지 내려간 뒤 해저작업을 마치고 수면으로 올라왔다. 지난 15일 해저 6671m까지 내려가 일본의 종전 기록 6527m(1989년)를 경신한 자오룽은 18일 해저 7000m 1차 도전에 나섰다가 기름 파이프가 새는 바람에 실패했다. 자오룽은 앞으로 7000m 도달을 목표로 6차 도전까지 나설 계획이다.
중국의 유인 심해탐사정 자오룽(蛟龍)호가 19일 서태평양 마리아나 해구에서 잠수하고 있다. 자오룽호는 이날 해저 6965m까지 내려가는 데 성공해 목표인 해저 7000m 탐사를 눈앞에 두고 있다고 신화통신(新華通訊)이 전했다./신화 뉴시스
![](http://image.chosun.com/sitedata/image/201206/20/2012062000030_0.jpg)
중국의 심해 탐사 실험은 2009년 해저 1000m대, 2010년 3000m대, 2011년 5000m대를 거친 뒤 올해 7000m 도전에 나서고 있다. 기네스에 따르면 지난 1960년 미 해군과 올 초 영화감독 제임스 캐머런이 작성한 해저 약 1만1000m 탐사가 세계 최고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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