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무형문화재
2007년 9월 30 일 ,일산의 호수공원에서는 양주시의 무형문화재 투어 공연이 있었다 양주시를 벗어 나서 이루어진 이 행사에서는 양주별산대 놀이, 양주 농악, 양주 소놀이굿 그리고 양주상여와 회다지 소리 공연이 있었다. 이 날의 행사를 사진으로 소개한다.
양주 상여와 회다지 소리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 27호)
상여 (측면)
상여(왼쪽 앞)
상여(앞)
상여(뒤)
백가마 (몸이 불편하거나 연로한 상주가 타는 가마)
상여에 앞서 만장행렬이 가고 있다
상여에 앞서 요여(腰輿--망자[亡者]의 혼백과 신주를 모신 작은 가마)가
지나고 있다
망자의 액을 달래는 방상씨를 앞세우고 상여가 외나무다리를 향해 간다
상두꾼들의 상여소리와 함께 외나무다리에 오르고 있는 상여
외나무다리의 폭이 상여의 폭보다 좁아 상여꾼들의 어깨가 바깥쪽으로
쏠린 채 조심스럽게 간다
외나무다리의 막바지에 이르고 있다
상여의 뒤를 백가마가 따르고 있다
음식을 담은 함지를 머리에 이고 가는 이웃과 친척들
회다지 소리 -- 하관이 끝난 뒤 회다지꾼이 회작대기를 들고 회를 넣고
다지면서 부르는 노래
맨 오른 쪽 회다지꾼이 잡은 회작대기 줄에 문상객들이 꽂은 지폐가 보인다
상주들이 문상객을 맞는 모습
양주 별산대 놀이
(국가중요 무형문화재 제 2 호)
양주 별산대 놀이는 가면극으로서 음악 반주에 춤이 주가되고 노래가 따르는 가무적 부분과 묵극적인 몸짓과 덕담, 재담이라고 하는 사설 즉 대사가 따르는 연극적인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내용은 크게 8과장 8경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조선 서민문화의 특성과 마찬가지로 파계승, 몰락한 양반, 사당, 무당, 기타 하인 및 늙고 젊은 서민들의 등장을 통해 현실 폭로, 풍자, 호색, 웃음과 탄식을 보여 주며 당시의 특권계급과 형식, 도덕에 대한 일종의 반항정신을 구체적으로 보여 주는 서민극이다.
양주농악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 46 호)
예전 부터 전해 내려 오는 두레패놀이로서 농촌에서 모심기 및 밭 붙임등 김을 맬 때 두레패를
중심으로 등걸,잠뱅이 차림에 우장, 호미등을 갖추고 농기를 앞세우면서 농악에 맞추어 일터로
나가는 한마당 놀이이다
양주 소놀이굿
(국가 중요 무형문화재 제 70 호)
소놀이굿은 우마숭배와 농경의례인 소맥이 놀이에 기원을 두고 무속의 제석거리와 마마숭배굿에
영향을 받아 형성된 연희로 소를 등장시켜 노는 놀이굿이며, 동네와 가정의 악귀를 쫓고 농사나 사업 또는 자손이 번창하기를 기원하는 굿으로 오락적 성격을 갖춘 연희로서 소를 끌고 온 마부가 무당과 해학적인 재담을 하고 소의 각 부분의 치레를 소리로 하고 축원 , 덕담하는 것으로 연희적인 특성이 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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