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디디추싱, 칠레 산티아고 진출
August 08, 2019
[인민망 한국어판 ] 중국의 차량(택시) 공유 플랫폼 디디추싱(滴滴出行)이 칠레 수도 산티아고에 진출했다. 세바스티안 피녜라 칠레 대통령은 올해 4월 베이징에서 열린 제2회 ‘일대일로’ 국제협력 정상포럼 기간 디디추싱 베이징 본사를 방문한 바 있다.
당시 세바스티안 피녜라 칠레 대통령은 “디디추싱의 칠레 진출을 환영한다”라며 “디디추싱이 칠레의 교통 개혁 프로젝트에 참여해 스마트 시티 건설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올해 6월 칠레 발파라이소주에 진출한 디디추싱은 1만 6000명의 기사를 확보하는 데 성공했으며 현재는 산티아고에서 기사 모집을 하고 있다.
디디추싱 칠레의 경우 90% 직원이 현지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디디추싱 베이징 본사와 미국 연구소는 현지에 맞는 안전 시스템과 체험 기능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개인차량 공유 서비스 외에도 현지 정부와 스마트 교통 구축 협력 가능성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라틴아메리카 지역은 디디추싱 국제화 사업의 중점 지역이다. 디디추싱은 현재 브라질, 멕시코 등 시장에 진출해 있다. (번역: 은진호)
원문 출처: 신화망(新華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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