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역사 문화 속 유명 마을을 찾아서…푸젠 유시 구이펑 고촌락
August 07, 2018
[촬영: 왕둥밍(王東明)]
[인민망 한국어판 8월 7일] 푸젠(福建)성 싼밍(三明)시 유시(尤溪)현 양중(洋中)진에 ‘구이펑(桂峰)’이라는 작은 마을이 있다. 과거 이곳은 내지의 고관대작과 귀인, 상인들이 푸저우(福州)를 오갈 때 반드시 거쳐가던 경유지이자 숙박과 식사를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마을이었다. 현재 이곳에는 명(明)•청(淸) 양식의 고건축물 39채가 아직도 보존돼 있다. 세월의 풍파를 견뎌내고 옛 흔적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건물들 사이를 천천히 거닐다 보면 역사를 훌쩍 뛰어넘어 명•청 시대에 있는 듯한 착각마저 든다.
북송(北宋) 명신 채샹(蔡襄)의 9대손 채장(蔡長)이 송 순우(淳祐) 7년(1247) 터전을 닦은 후 지금까지 77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구이펑촌은 중국 역사 문화 명촌, 중국에서 가장 매력적인 레저 마을, 중국 전통 고촌락, 중국 특색 여행 마을 등으로 불리고 있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
여행객이 채(蔡)씨 사당을 참관하고 있다.[촬영: 장빈(張斌)]
마을 안 고택의 조각이 완전하게 보존되어 있다.[촬영: 장빈(張斌)]
구이펑 고택[촬영: 장빈(張斌)]
구이펑(桂峰) 고촌락 풍경[촬영: 장빈(張斌)]
마을 주민과 여행객이 돌다리 관광지를 유람하고 있다.[촬영: 장빈(張斌)]
항공 촬영한 구이펑(桂峰) 고촌락[촬영: 왕둥밍(王東明)]
항공 촬영한 구이펑(桂峰) 고촌락[촬영: 왕둥밍(王東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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