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광시 민속행사 ‘장족 삼월 삼짇날’ 개최
April 19, 2018
소수민족 동포들이 루성(蘆笙: 갈대로 만든 생황)을 불고 있다 [촬영: 룡린지(龍林智)] |
[인민망 한국어판 4월 19일] 음력 3월 초 이틀인 4월 17일 광시(廣西, 광서) 류저우(柳州)시 룽수이(融水) 묘족(苗族)자치현은 ‘장족(壯族) 싼웨싼(三月三, 삼월 삼짇날)•민족 체육의 날’ 행사 개막식을 열었다. 수백 명의 묘족, 요족(瑤族), 동족(侗族), 장족 등 소수민족 동포들이 한 자리에 모여 루성(蘆笙: 갈대로 만든 생황)을 불고 파오슈추(抛繡球, 포수구: 비단 공 던지기)를 하고 루성우(蘆笙舞, 묘족의 전통 생황 무용)를 추기도 하는 등 다양한 민속행사를 열어 ‘장족 싼웨싼’을 축하했다. ‘장족 싼웨싼’은 광시의 가장 성대한 민족 전통 명절이자 거쉬제(歌圩節, 가우절: 장족 사람들이 명절에 맞춰 모여서 같이 노래하는 민속행사)로 매년 음력 3월 3일이다. 이날 광시 지역에 거주하는 장족, 한족(漢族), 묘족, 요족, 동족 등 각 민족 민중들은 함께 모여 산가(山歌: 산과 들에서 일을 할 때 부르는 민간 가곡) 부르기, 파오슈추 등 민족 특색 문화체육 행사를 즐긴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
동족(侗族) 여성들이 루성우(蘆笙舞, 묘족의 전통 생황 무용)를 추고 있다.
묘족(苗族) 여성들이 루성(蘆笙: 갈대로 만든 생황)을 불고 있다.
동족(侗族) 주민들이 루성(蘆笙: 갈대로 만든 생황)을 불고 루성우(蘆笙舞, 묘족의 전통 생황 무용)를 추고 있다.
여성들이 루성우(蘆笙舞, 묘족의 전통 생황 무용)를 추면서 몸을 흔들고 있다.
여성들이 루성우(蘆笙舞, 묘족의 전통 생황 무용)를 추면서 몸을 흔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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