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오르는 중국

中 최초 고냉지역 지하철 시운행 돌입, -38℃서도 정상운행

아람누리 2013. 9. 28. 11:18

 

 

 

中 최초 고냉지역 지하철 시운행 돌입, -38℃서도 정상운행

                                                                                                2013年09月27日
 

[중국광파망(中國廣播網)] 중국의 소리의 앙광신문(央廣新聞)에 따르면, 26일 오전 중국 최초로 고냉지대를 달리는 지하철(하얼빈 지하철 1호선)이 시범운행에 돌입하였다. 이 노선은 현재 국내에서 무게가 가장 가벼운 알루미늄 합금 소재의 열차로 운행되며, 영하 38도에서도 정상적 운행이 가능하다.

본지 기자가 자동매표기 사용과 지하철을 시승해본 결과, 전체 표구입 과정이 매우 순조로웠고 지하철의 운행 또한 매우 안정적이어서 핸드폰도 잘 통했다. 하얼빈 지하철 1호선의 전체 길이는 27.3km로 18개 역이 있으며, 차량의 탑승 적정인원은 1,460명이다.

하얼빈 지하철은 중국 최초로 고냉지대에서 달릴 수 있는 지하철로, 영하 38도의 저온 환경에서 제동속도를 유지할 수 있다. 전문가는 차량의 안전성과 편리성 그리고 기술의 선진성은 이미 국내 일류수준에 도달한 것으로 판단했다. 국내 가장 가벼운 알루미늄 합금 소재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한 열차 당 무게 4.2톤을 줄여서 열차의 견인에 따른 에너지 소모를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었다.

 

 

 

 

 

 

 

 

 

 

 

 

 

 


                                                                          저우칭스(周淸石)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