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역사문화의 고장, 明•淸시대 전통가옥 탐방
2013年09月25日
[중국신문사(中國新聞社)] 란저우(蘭州) 북부에 위치한 위중칭청(楡中靑城) 마을은 전통 건축양식 거주지로 유명하다. 그
중, 1곳은 명나라 시대에 건축되었고 33곳은 청나라에 건축되었다. 완벽하게 보존된 쓰허위안(四合院, 중국 전통가옥)만 12곳에 달하고 비교적
잘 보존된 곳도 18곳이다. 가옥의 전체 배치는 쓰허위안을 위주로 한 목조구조이다. 칭성 마을은 용지가 부족하고 강우량이 많지 않은 곳이라
농민들이 뒷벽을 지붕보다 60㎝ 높게 건축하여 지붕을 이용해 식량을 말릴 수 있도록 하였다. 건축물은 주로 벽돌과 나무에 새긴 조각, 밖에서
대문 안이 보이지 않도록 만든 벽, 그리고 글이 적힌 종이를 대문에 붙이는 등, 여러 가지의 도안을 좁은 길과 집 안의 벽에 걸어 섬세한 미감을
주었다.
2007년 국가건설부와 국가문물국은 이 곳을 ‘중국의 역사문화가 깃든 마을’로 정하고 2010년에는 국가주택건설부와
국가관광국에서 ‘중국 특색 관광지’로 평가하였다.
왕칭성(王淸生) 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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