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중국 언론에 對중국국민 사과문 게재
2013年07月12日
[인민망(人民網)] 아시아나항공 측은 여객기 추락 사고에 대해 대(對)중국국민 사과문을 중국 언론매체에 게재했다. 다음은
사과문 전문이다.
7월 7일 새벽 서울발 샌프란시스코행 아시아나항공 OZ214편은 착륙과정에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아시아나항공 전임직원은 이번 사고에서 사고를 당한 탑승객과 그 유가족 여러분들께 심심한 애도와 위로의 뜻을 전하며,
이번 사고에서 부상당한 중국 승객들이 빠른 시일 내에 회복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해 돕겠습니다.
아시아나는 이번 사고로 중국 국민과
정부에 아픔과 심려를 끼쳐드려 깊은 양심의 가책을 느끼며, 이번 사고로 인해 비통함에 빠진 탑승객 가족과 친지, 부상자와 모든 승객들께 허리
숙여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사고원인의 진상규명은 아직 더 조사가 필요하지만 아시아나는 관련 각 측과 긴밀한 협력으로 사후
처리에 최선을 다하고, 효율적인 조치를 통해 이와 유사한 사고가 다시는 재발하지 않도록 예방에 만전을 기해 중국 국민들의 신뢰를 회복하는 데
전력을 다할 것을 약속 드립니다.
마지막으로 탑승객 및 가족, 모든 중국 국민들께 다시 한 번 머리 숙여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시아나항공 전임직원들은 모든 중국 국민들께 사후처리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정중히 약속 드리는
바입니다.
박삼구 아시아나항공
회장 윤영두
사장 전임직원
일동 2013년 7월 12일
겅충(耿聰) 기자
환구시보(環球時報) 사진
경화시보(京華時報) 사진
북경청년보(北京靑年報) 사진
절강일보(浙江日報) 사진
신경보(新京報) 사진
아시아나측, 사고학생 부모 찾아가 머리 숙여 사죄
2013年07月18日
[중국신문사(中國新聞社)] 7월 17일 아시아나 본사 국제처의 김세영 대표는 아시아나 관계자들을 이끌고 사고를 당한
학생들의 부모를 찾아가 머리 숙여 사과의 뜻을 전달했다. 15일 아시아나 측은 약 11명의 인원을 저장(浙江)에 파견해 현지 당국과 사고 피해
학생 및 유가족 관련 사후 처리를 논의했다.
사오옌페이(邵燕飛) 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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