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오르는 중국

박근혜 한국 대통령 베이징 도착

아람누리 2013. 6. 28. 21:10

 

 

 

박근혜 대통령 6월27日부터 중국 국빈 방문

                                                                   June 27, 2013

[<인민일보> 06월 27일 03면]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의 초청으로 박근혜 대통령이 6월 27일부터 30일까지 중국을 국빈 방문한다.

박근혜 대통령은 1952년 2월 출생으로 1974년 한국 서강대학교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1974년에서 1979년까지 당시 박정희 대통령의 딸로써 영부인 직책을 대행했다. 1982년부터 한국 육영재단 이사장, 영남대학교 이사장, 문화재단 이사장 등의 직책을 역임했고, 1997년에 한나라당(현 새누리당)에 들어갔다. 1998년부터 4차례 연속 국회의원에 당선됨은 물론 한나라당 부총재, 대표 등을 맡았다. 2011년에는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되었고, 2012년 12월에 한국 18대 대통령에 당선되어 2013년 2월에 취임하였다.

박근혜 대통령은 미혼이며, 저서로는 ‘절망은 나를 단련시키고 희망은 나를 움직인다’, ‘고난을 벗 삼아 진실을 등대 삼아’ 등이 있다.

 

 

박근혜 한국 대통령 베이징 도착 

                                                                                                 2013年06月28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 27일 박근혜 한국 대통령이 베이징에 도착해 중국에 대한 4일 간의 국빈방문을 시작했다.

 

 

 

 

 

장예쑤이(張業遂, 오른쪽) 중국 외교부 부부장이 공항에서 박 대통령을 영접했다.

 

 

 

 

 

 

 


박 대통령의 이번 방중 표어는 ‘심신지려(心信之旅)’로, 이는 진실된 소통과 상호신뢰 증진을 의미한다.

 

 

 

시진핑 주석, 공식행사로 박근혜 대통령의 중국 방문 환영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 27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베이징 인민대회당 동문 밖 광장에서 공식 환영행사를 가져 박근혜 한국 대통령의 중국 방문을 환영했다.

 

 

                   시진핑 주석, 박근혜 대통령과 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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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망(新華網)]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이 27일 오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박근혜 한국 대통령과 회담을 실시했다. 회담 시작에 앞서 시 주석은 중국 정부와 국민을 대표해 개인적으로 박근혜 대통령의 중국 공식방문에 대해 진심어린 환영을 표시했다. 시 주석은 “박 대통령은 중국 인민들의 오랜친구로 여러 차례 중국을 방문한 바 있으며 이번 중국 방문이 아름답고 깊은 인상을 남기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시 주석은 “중한 양국 간의 우호 교류는 유구한 역사를 지니고 있다. 박 대통령은 중국 문화와 철학에 대한 조예가 깊으며 중국에 우호적인 감정을 갖고 있다. 중국은 중한관계를 매우 중시하며 중한관계를 중국 대외관계의 중요한 위치에 둘 것이다. 중한 양국간 전략적 협력파트너관계가 더욱 밀접하고 더욱 건전하고 더욱 활력있게 앞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박 대통령과 함께 노력하길 바라며, 이를 통해 양국 인민들에게 더 많은 복지를 가져다줄 수 있길 바란다. 이번 중국 방문이 중한관계의 지속적이고 깊은 발전에 새로운 동력과 활력을 가져다주고 각 분야에서의 양국 간 전략적 협력을 힘 있게 추진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전에 여러 차례 중국을 방문한 바 있다. 한중양국은 역사와 문화 방면에서 서로 공통점이 많다. 수교 20년 이래로 한중관계는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있다. 이번 방문을 계기로 한중관계가 더욱 발전하고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양국이 서로 협력함으로써 더욱 긍정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경제, 안보, 전략 등 방면에서의 양국간 협력 추진은 매우 중요하며, 양국 국민간 인문(人文) 유대를 강화하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하다. 인적 교류는 양국을 더욱 밀접하게 할 수 있다. 인문교류 공동위원회를 출범시켜 청년, 지역, 학술 분야에서의 교류를 추진할 것을 제안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