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중국을 제대로 알아야 한다 | ||||
화제 / 최장수(最长寿) 주중대사, 김하중의 ‘중국 이야기’ 발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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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장수 주중대사를 역임한 ‘김하중의 중국이야기’ 1,2권이 발간됐다. 1권은 ‘떠오르는 용, 중국’, 2권은 ‘영원한 이웃, 끝없는 도전
: 한국과 중국’이 그것이다. 나야한다는 것을 생생하게
전해준다. 이 지났다. 이후 양국의 관계는 수교 당시 생각했던 것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눈부신 발전을 거듭하여 여기까지 왔다. 점이다. 더욱이 이웃 국가로서 정치·경제·사회·문화적으로 밀접한 관계를 유지 하고 있는 한국으로서는 더 말할 것이 없다. 이제 우리는 중국을 제대로 알아야만 한다. 알기 쉽게 풀어냈다. 또한 개방의 혜택을 입은 도시와 혜택을 받지 못한 농촌이 함께 살아 숨쉬는,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고 있는 나라, 중국을 자세히
소개한다. 중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깊은 이해를 가지고, 중국의 정책 결정자들이나 지식인들과의 깊은 교류를 통하여 나온 이야기들이다. 위하여 일하고 싶다는 꿈을 가지고 대학에서 중국문학을 전공했다. 달려온 김하중 前 주중대사는 36년의 기간 동안 한·중 수교, 황장엽 망명, 6자회담 이라는 굵직한 역사적 현장에 서
있었다. 주중대사’라는 영예를 얻었다. 그러므로 저자가 가진 중국에 대한 경험과 지식은 남다를 수밖에 없다.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중국과 중국인에 대한 깊은 애정을 가지고 집필한 이 책은 앞으로 한국 국민들의 중국과 중국인에 대한 이해의 수준을 한 단계 향상시킬 것이 확실하다. 먼저 중국어로 발간된 이 책을 읽은 중국인들도 깊은 감동을 받았다. 20년, 현대 외교사의 숨은 현장의 일부가 생생하게 드러난다. 정부 시절의 북핵 문제, 탈북자 문제 등 ‘총성 없는 전쟁터’와 같은 외교 현장의 생 생한 뒷이야기들을
심도 있게 그리고 있다. 설명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한국과 중국 앞에 크고 작은 끝없는 도전이 기다리고 있지만 영원한 이웃으로서 한·중 양국은 서로 이해하고 협력함으로써 공동 번영의 아름다운 미래를 만들어 가야 한다고도 강조하고 있다.
인민일보 한국판, 임권택 기자 lims1125@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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