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외국인 휴대폰 소지 입국 허용…인터넷은 안돼
January 21, 2013
[신화망(新華網)] 조선 고려통신 기술인력들이 20일 신화사 기자들에게 당월 7일부터
외국인은 세관에서 신청서 한 장만 작성하면 휴대전화를 가지고 조선에 들어갈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한 이집트 기술인력은 이러한
변화가 최근 구글 등의 고위급 관리들이 조선을 방문한 사실과는 전혀 관련이 없으며, 이전에 외국인들이 입국을 할 때는 반드시 휴대폰을 조선
세관에 맡기고 출국 시 찾아가야 했었다.
외국 휴대폰의 경우 조선에서 국제신호가 잡히지 않기 때문에 국제전화를 걸려면 반드시 고려통신의
유심카드를 구매해야 했었다. 오랜 기간의 협상을 거쳐 최근 조선 안전부처가 외국인들의 휴대폰 소지 입국을 승인하면서 평양 순안 공항에 설치된
데스크에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WCDMA의 3G휴대폰은 고려통신의 심(SIM)카드를 사용할 수 있으며 가격은
50유로이다.
현재, 외국인들은 아직까지 조선에서는 휴대폰 인터넷을 이용할 수 없다. 그러나 이집트 기술 인력은 모바일 인터넷이 곧
개통될 것이라고 여러 차례 언급한 바, 기술적 문제는 없으며 조선의 동의만 남았다고 밝혔다.
이집트 오라스콤(Orascom)통신사과 조선
체신국은 2008년 합자(정식) 고려 통신사를 설립하였다. 그 가운데 이집트 측 통신 지분은 75%, 조선 체신국의 지분은 25%으로 조선
유일의 국영 이동통신사이자, 3세대 모바일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까지, 등록 고객수는 180만 명을 돌파하였다.
두바이위(杜白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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