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신공항 건설에 700억元 투입…2018년 개항
January 15,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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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일보 해외판>] 4년 간의 검증을 거쳐 베이징 신공항 프로젝트가 마침내
그 면모를 드러내었다.
주원신(朱文欣) 베이징 신공항 건설 지휘장 보좌관은 13일, “신공항 건설프로젝트는 작년 12월 22일
국무원의 비준을 거쳐 올해 일부 건설과 철거작업에 들어갔다. 또한, 내년에 전면적으로 건설을 시작해 2018년 개항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식에 따르면, 공항건설 사업에 소요되는 초보 예산은 700억 위안(약 11조 8,741억 원)이다.
신공항 프로젝트는
6개의 민용 활주로를 건설하며 그 중 4개의 활주로는 당기(當期)에 건설된다. 또한, 효율을 높이기 위해 활주로를 보다 실용적으로 건설할
예정이다. 3개의 남북 방향 활주로 이외에, 베이징에서 뜨고 내리는 비행기는 주로 동남방향으로 운행하는 특징에 따라 비탈진 활주로를 설계해
비행기가 날아오를 때 그 운행효율을 높일 전망이다.
동시에 신공항 개항 후 현재 난위안(南苑) 공항의 비행 기능은 베이징시 정부와
난위안 공항 관리 측과의 협조를 통해 신공항으로 이전하게 된다. 신공항은 건설 후에 서우두(首都) 공항 그룹에서 관리하게
된다.
주원신 보좌관은 “규획에 따른 공항터미널의 설계 능력을 보면, 1차 건설로 1년에 4,500만 명을 소화할 수 있게 되며
활주로는 약간 크게 건설된다. 그리고 2025년까지 연 7천만 명을 소화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라고 밝혔다.
루페이파(陸培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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