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항모 ‘랴오닝함’ 기 이착륙 훈련 실시
2012年11月05日18:09
[중국군망(中國軍網)] “항모 탑재기 한 대가 착륙한다!” 지휘실에서 내려온 이 통보로 항공부 리샤오융(李曉勇)
부책임자는 정신을 바짝 차렸다. 곧이어 저 멀리 하늘에서 탑재기의 비행 소리가 들려왔다. 리 부책임자는 눈 앞에 있는 모니터를 통해 공중에서
비행자세를 정돈하고 있는 탑재기를 주시하고 있다.
이때, 본지 기자는 항모 위에서 이 장관을 직접 목격할 수 있었다. 탑재기 1대가
함미를 향해 굉음을 내며 800m, 500m 점점 가까이 다가왔고, 귀가 멀 것 같은 엔진소리도 들려왔다. 갑판 위로 가볍게 내려 앉은 후,
잠자리가 수면을 건드리고 오르는 것처럼 갑판 머리를 향해 달려가더니 이내 창공으로 떠올랐다.
이 광경을 지켜본 기자는 ‘전율’이라는
두 글자를 떠올리지 않을 수 없었다. 항모 탑재기의 이착륙은 항모 전투력의 상징으로 여겨질 만큼 대단한 일이다. 그리고 탑재기가 항모에 살짝
내려 앉은 ‘접촉’은 매우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고 할 수 있다. 바로 1세대 항모인들의 희노애락은 물론 꿈과 명예가 담겨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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