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묘(素描)

경의선 일산역

아람누리 2008. 12. 10. 19:48

 

 

 

경의선  일산역

 

 서울에서  개성, 평양,신의주,  압록강을 거쳐  중국으로 이어지는   경의선 철도는

1906년 4월 3일에   개통되었다.    현재의 일산역사(一山驛舍)는  1933년 10월 21일에 준공되었다.  경의선 철도는 일제 강점기에  독립투사,  광복군등이  압록강을 건너  중국으로 가는  통로였다.

그러나  1945년, 일제에서의 해방과 1950년의 한국 전쟁을  거치면서  남북이 분단 되어 경의선은  임진강을 건너지 못하고  문산까지만  운행해야 하는  비운을 겪게  된다.  지금은 신설된 임진강역을  지나 임진강을 건너  도라산역까지  상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현재 경의선은 복선 전철화(複線 電鐵化) 공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아울러  일산역도  새 역사를 신축하고 있다.   현재의 일산역은  일산 신도시가  건설되기 전까지는  일산의  중심되는 교통요지였고 , 고양시의 중심지역이었으나  신도시가 건설된 후  소외되었고  신도시에서  일산역으로  접근하기도   불편했었다.

일산 새 역사가  건설되면  현재와 같이  일산시장 쪽에서는 물론이고  신도시 지역에서도  접근하기 쉬운  사통팔달(四通八達)의  새 역사(驛舍)가  될 것이다.

현재의  일산역은  2006년 12월 4일에  문화재청으로 부터 대한민국 근대문화유산(등록문화재  제 294 호) 지정됨에 따라,  새 일산역이 준공되더라도    그 건물은 역사의 유물로 보존되게 된다.


 경의선은  2009.7.1.  복선 전철로   변화 되었다.

 새 일산역은  지하 1층,  지상 3층, 승강홈 지붕 면적 4,386 평방m에  다섯대의 엘리베이터와  , 여섯대의 에스컬레이터를 가진  현대적 역사로 탈바꿈하게 되며,  지하철 3호선과 함께  중요한 대중 교통수단으로  거듭 태어 날 것이다.


경의중앙선  :    경의선은  2014년 12월 27일  용문까지 운행하는 중앙선과  통합 연결하여 경의중앙선으로  확장되었다.

 

 

 


최후의 임무를 끝낸 일산역 -왼쪽 중간에 새역사가 보인다.(2009.6.29.)

 

 

 

 

 


 

일산역 새역사 조감도 

 

 

 



일산 신도시의 후곡마을에서  철로를 건너 일산역을 이어 주던 가설 육교.

(역 바깥쪽에서 본 것, 이 시설은 2009.6.29.에 철거된다.)

 


경의선 전철이 개통된 뒤에 바로 위에서 본, 가설 육교가  철거된 뒤의  모습

 

 

 



가설육교-양쪽에 계단이 있는 것. ( 일산역내 플랫폼에서 본 것) 

 

2009년 7월 1일 경의선 복선 전철의 개통을 앞두고  일산역 새 역사의  모습이

조금씩 드러나고 있다.   아랫쪽 합판 부분은  현재 운행중인 통근 열차의 승객들이  승하차할 수 있도록  임시로 설치한 저상(低床) 플랫폼, 현재의 통근열차는  플랫폼에서 열차문의 계단을 디디고 올라 가는 구조이어서  플랫폼의 높이가 전철 플랫폼에 비해 낮다.  (2009.5.8. 촬영)                                                                 

 

 

 경의선 전철이 개통되면  역사의  유물로  보존될  일산역의  현재 모습,

경의선 복선 전철공사를하면서 지반을 높이고  철로를 기존위치에서  역사 반대쪽으로 옮기고 증설하면서, 현재의 일산 역사가 낮고 초라하게 보이게 되었다.( 위 사진과  아래 사진은 같은 위치에서 찍은 것임, 위 사진에서 왼쪽으로 90도 방향이 아래 사진의 일산역,  현재 역사)                                                                          

 

 

일산역 신역사의 외관-아직 공사중이다. 

(일산 신도시의 후곡마을 방향에서 2009.6.13. 촬영)  

 

 




일산역 새역사 (2009.6.29.)

 



일산역 새역사 (2009.6.29.)- 참 멋대가리 없게 성냥갑 모양으로 지었다.

좀 더 예술적으로  곡선미가 있게  건축자재도  붉은 색 벽돌등 얼마든지 멋있게

아름답게   지을 수 있었을 텐데... 빨리 건설하느라  예산과 시간이 부족했나 ?,   

대한민국의   건축 설계자들이  얼마든지  멋 있는 설계를 할 수 있는 능력이 있을텐데...    아쉽다........이 것이  성냥갑이 아니고 무엇인가 ?                                

 



일산역 새역사 3층에서 내려다 본 일산신도시  후곡마을(2009.6.29.) 

 



일산 신역사 내부 (2009.6.13. 촬영) 

 

 

 

시운전중인  전동 열차.-- 노란색 차단장치앞의 합판 바닥은 현재 운행중인 통근 열차에 승객들이 승하차할 수 있는 임시 저상(低床)플랫폼. 차단장치 바로 뒤에 보이는 바닥이  전철로  탈 수 있는 신역사의 고상(高床)플랫폼. 임시 저상플랫폼은 

2009.7.1. 경의선 복선전철이 개통된후  철거될 것이다. (2009.6.13 촬영)           

 

 역사 이전 안내문과 경의선 복선전철 개통 안내문(2009.6.19)

 

 

 




경의선 복선전철 개통 (2009.7.1.) 

경의선 복선 전철이  2009.7.1. 개통되었다. DMC역(디지탈미디어시티역, 성산역)에서  문산역까지 총연장 40km로  모두 17개역을 통과한다. 운행회수는 하루 150회,  운행 간격은 10~15분이다.                                                                       

 

 

 


 경의선 전철  전동차 내부 모습

 

 

 


손잡이가 키가 작은 사람도 쉽게 잡을 수 있도록  짧은  것과 긴 것이 교대로 있다.




경의중앙선  :    경의선은  2014년 12월 27일  용문까지 운행하는 중앙선과  통합 연결하여 경의중앙선으로  확장되었다.


                                       경의중앙선   노선도




 

아래는  현재의 일산역과  신축 공사중인  일산역, 그리고  그 주변의 사진으로

이제는 사라져, 다시는 볼 수 없는  흘러간 사진이다

(슬라이드로  보세요, 오른쪽 아래 右下 클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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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산역  주변 항공사진 (아래를 클릭하세요 )

 http://local.daum.net/map/index.jsp?URLX=448593&URLY=1161226&URLLEVEL=2&map_type=TYPE_SKYVIEW&map_hybrid=true&SHOWMARK=fal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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