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묘(素描)

금산사

아람누리 2008. 4. 20. 02:53

 

 

금산사

 

 

전라북도 김제시 금산면 모악산에 자리한 사찰이다.

 

 일주문(一柱門) : 세속의 번뇌를  불법(佛法)의 청량수로 말끔히 씻고 일심으로 진리의 세계로 향하라는 상징적인 가르침이 담겨 있다. 현재의 일주문은 2004년에 신축되었다.

 

 

 

 

 

 범종각(梵鐘閣) : 범종각에는 불전(佛殿) 사물인 범종(梵鐘), 법고(法鼓), 목어(木魚), 운판(雲版)이 있는데 범종각에서 울려 나온 소리는 곧 우리들 일심의 작용이요, 부처님의 위대한 작용을 상징화한 것이다. 그 소리는 스스로를 밝히고 중생을 교화하는 크나큰 울림이다.

 

 미륵전(彌勒殿, 국보 62 호) 은 미래의 부처님인 미륵이 그 분의 불국토인 용화세계에서 중생을 교화하는 것을  상징화한 법당이다. 

후령통

목심에 씌어진 주서다라니

 

문화재청(청장 이건무)과 김제시(시장 이건식)는 금산사 미륵전(국보 제62호) 내 "소조미륵좌협시보살상"(비지정문화재) 복원공사 중 복장(腹藏) 내에서 후령통(候鈴筒) 등을 수습하였다.(2008.4.17)
이 원통형의 후령통은 복장을 넣는 통으로써 지름 11cm, 높이 20cm로 황초폭자(비단)에 싸여있으며, 현재 이 후령통 안에는 X-ray 검사를 통해 납입유물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어, 유물의 훼손방지 및 과학적 보존 등을 감안하여 국립문화재연구소의 추가 정밀조사를 통해 그 보존방안을 강구하고, 추후 수습유물에 대한 상세한 조사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소조미륵좌협시보살상은 17세기 조성된 것으로 추정되며, 동 복원공사는 지난 2006년 7월, 습기로 인해 흙의 점력이 약해져 붕괴된 것을 국가복권기금 등의 예산이 지원되어 이루어지고 있다.
금산사 미륵전은 백제 법왕 원년(599)에 창건되었고, 통일신라 때(776)에 중건되었다고 전하며, 임진왜란 때 소실되었고 현존건물은 인조 때 재건된 건물임
 

 

 대적광전(大寂光殿) : 연화장세계의 주인인 비로자나불(毘盧遮那佛)을 본존불로 모신 법당.

 

 

 

 나한전(羅漢殿) : 오백 나한이 봉안되어 있다. 소승불교의 최고의 경지에 오른 나한에 대한 신앙을  하는 전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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