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 화장실
일산, 호수공원의 호수가에 위치한 호반 화장실은
외부가 모두 유리로 되어 있어서 낮에는 조명을 하지 않아도
내부가 매우 밝다.
그렇다고 해서 밖에서 용변 보는 모습이 보여서는 안 되므로
중간 아래 부분은 잿빛으로 처리 되어 있다.
화장실안의 중앙 홀에서는 밖에 있는 호수가 바로 보이고
소나무와 꽃도 보이는 아름다운 화장실로서
그야말로 아늑한 휴식 공간이다.
밝은만큼 , 언제나 께끗히다.
< 이 호반화장실은 행정자치부와 문화시민운동중앙협의회가 주관하고 ,
문화관광부, 한국화장실협회 , 화장실문화시민연대가 후원하는 2006년도
제 8 회 "아름다운 화장실 대상 " 공모전에서 특별상과 함께 행정자치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
화장실 바깥에서 본 중앙의 출입구 부분
화장실 중앙홀 안에서 본 바깥 풍경 (겨울 )
(봄)
화장실 앞쪽 안에서 본 바깥 풍경
화장실 뒷쪽 안에서 본 바깥 풍경
화장실 바깥, 호수쪽에서 본 화장실 뒷면
남자 화장실의 소변기. 아주 옛날에는 소변을 보고 단추를 누르면 물이 흘러 내려 냄새를 없애는 방법을 쓰다가 , 한 발짝 발전이 이루어져서 , 사람이 소변기에 접근하면 센서가 이를 감지해서 자동으로 물이 흘러 내려 냄새를 제거하는 방식으로 개선이 되었다. 그러나 이 방법은 사람이 접근하자 마자, 자동으로 물이 흘러 내려서, 소변을 보기전부터 물이 흐르므로 물을 낭비하게 되었다.
그래서 물을 낭비하지 않게 개량한 것이 아래의 소변기이다.
소변기 윗 쪽에 물이 필요 없는 소변기라는 글이 씌어져 있다.
왼쪽은 호반화장실, 오른쪽의 흰 것은 지하에 있는 화장실 전시관의 지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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