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오르는 중국

4년 반에 걸쳐 보수공사 마친 ‘극동 제일 대성당’: 쉬자후이천주교당 개방

아람누리 2017. 12. 20. 17:28



                      4년 반에 걸쳐 보수공사 마친 ‘극동 제일 대성당’:

                                  쉬자후이천주교당 개방


                                                                                                      December 20, 2017

 쉬자후이천주교당(徐家匯天主教堂, 서가회천주교회당)이 4년 6개월간의 보수공사를

마치고 다시 개방됐다.



[인민망 한국어판 12월 20일] 12월 16일 사람들이 최근 다시 오픈한 쉬자후이천주교당(徐家匯天主教堂, 서가회천주교회당)으로 입장했다. 청(淸)나라 광서(光緒) 31년(1905년) 건설된 쉬자후이천주교당은 최근 4년 6개월에 걸친 보수작업을 마치고 다시 대외 개방됐으며 입장 시 따로 예약은 필요 없다. 올해는 상하이(上海)가 국무원으로부터 역사문화의 도시 칭호를 받은 지 31년째 되는 해이다. 쉬자후이천주교당은 중국 전국중점문물보호단위에 등재되어 있으며 중세기 프랑스 고딕양식의 성당으로 ‘극동 제일 대성당’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100여 년의 시간 동안 쉬자후이천주교당의 일부 건축물은 점차 허물어졌고 스테인드글라스 창문 역시 파손되었다. 세계적으로도 유명했던 창경루(唱經樓)의 파이프오르간 역시 훼손되었다. 1980년대와 1990년대 해당 건축물은 두 번에 걸쳐 보수공사를 실시했었다. 이번 보수공사는 대규모로 진행되었고 디자인을 위해 많은 시간이 문헌자료 조사에 투자되었으며 최종 성당 원래의 면모를 최대한 복원하기로 했다. (번역: 은진호)

                                                     원문 출처: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





시민들이 쉬자후이천주교당(徐家匯天主教堂, 서가회천주교회당)에서 기도를 하고 있다.




쉬자후이천주교당(徐家匯天主教堂, 서가회천주교회당)이 4년 6개월간의 보수공사를 마치고 다시 개방됐다.








시민들이 쉬자후이천주교당(徐家匯天主教堂, 서가회천주교회당)에서 기도를 하고 있다.




시민들이 휴대폰으로 최근 보수공사를 마친 쉬자후이천주교당(徐家匯天主教堂,

서가회천주교회당)의 모습을 담고 있다.




쉬자후이천주교당(徐家匯天主教堂, 서가회천주교회당)이 4년 6개월간의 보수공사를 마치고 다시 개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