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오르는 중국

장시서 펼쳐진 中 전통 성인식, 장엄한 분위기 속 학부모들 만감 교차해

아람누리 2017. 11. 2. 20:51



    장시서 펼쳐진 中 전통 성인식, 장엄한 분위기 속 학부모들 만감 교차해


                                                                                                November 02, 2017

학생들의 성인식이 부모님과 선생님 앞에서 이루어졌다.




[인민망 한국어판 11월 2일] 얼마 전, 장시(江西, 강서)성 난창(南昌, 남창)시에 위치한 예장서원(豫章書院) 내에서 이색적인 중국 전통 성인식이 개최됐다.

(번역: 이충길)

                                                          원문 출처: 중국신문사(中國新聞社)




‘일궤삼배(一跪三拜), 가치관(加缁冠), 가문사관(加文士冠)…’ 당일 오전 예장서원(豫章書院)의 공자상 앞에서 추계 제공의식(공자에게 제사 지내는 의식)이 진행

됐다.




이어 11명의 만 16세 서원 학생들의 성인식이 부모님과 선생님 앞에서 이루어졌다. 한 학부모가 강단에 서서 아이의 예전 모습과 현재의 모습을 말하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중국에는 예로부터 성인식이 존재했다. 성인식은 젊은 남녀가 성인이 되면서 성인의 책임을 다하고 덕행을 쌓으며 사회에 이로운 존재가 된다는 것을 뜻한다.




학부모가 학생의 머리를 빗겨주고 있다.




학부모가 학생의 머리를 빗겨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