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황푸강, 세계의 ‘응접실’
November 06, 2018
[인민망 한국어판 11월 6일] 11월 5일, 아름다운 ‘네잎 클로버’ 국가컨벤션센터(상하이)가 우아한 자태를 뽐낸다. 제1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CIIE)가 이곳에서 막을 올린다. 이곳은 세계 최초의 수입을 주제로 한 대규모 국가급 전시회장이기도 하다. 세계 81개국, 3000여 개 기업이 수입박람회에 참가한다. 5000여 개의 제품이 중국에서 첫선을 보이고, 12개 주빈국이 수입박람회 기간에 자신의 ‘특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개막식에는 130여 개국의 정계 요인과 유관 국제기구 대표, 글로벌 재계 수장, 유명 전문가∙학자 및 중국 각 부서∙위원회, 각 지역에서 약 1500명의 대표들이 참석한다. 수입박람회 개막을 앞두고 상하이도 새롭게 단장하고 세계 곳곳에서 올 손님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최근 ‘아름다운 상하이’를 주제로 한 대형 사진이 발표돼 놀라움을 증폭시켰다. 루자쭈이(陸家嘴)에서 와이탄(外灘)까지 항공 촬영한 화면을 통해 상하이의 아름다운 풍경을 보면서 황푸(黃浦)강 양안에서 공연하는 찬란한 불꽃놀이도 보고 세계를 놀라게 하는 상하이의 ‘불야성’을 느낄 수 있다. 수입박람회의 개최는 대문을 여는 것과 같다. 뭇 사람들이 ‘응접실’에 모이면서 중국의 세계 손님맞이가 더 속도를 낼 전망이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망(人民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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