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촨 야안의 전통 ‘녠주문화 관광축제’ 개막, 시골마을의 민속 풍습 공개
December 21, 2017
[인민망 한국어판 12월 21일] 12월 16일 매년 1회 개최되는 쓰촨(四川, 사천) 야안(雅安, 아안)•위청(雨城) ‘녠주(年豬)문화 관광축제’가 상리(上裏)구전(古鎭, 고진: 오래된 마을)에서 정식 개막됐다. 상리구전을 찾은 사람들로 마을은 인산인해를 이루며 열기를 띠었다. 이번 축제에서는 ‘다마호시(茶馬互市)’ 공연, 비물질문화유산(무형문화재) 공연, 민속 문예 공연, ‘샹만관(香滿灌)' 소시지 만들기 대회, 경강경운[京腔京韻, 베이징(北京, 북경) 방언] 감상, 새끼 돼지 운동회, 룽덩스덩(龍燈獅燈: 용과 사자 모양으로 만든 등) 공연 등 10여 개의 프로그램이 개최됐다. 해당 축제는 전통 농가의 새해, 새해맞이 돼지 잡는 날(殺年豬), 전통극 감상 등 기쁨을 함께 나누는 전통적인 새해 축제를 발전시켜 이루어진 것이다. 현재 녠주제(節)는 야안시만의 독특한 민속문화로 자리 잡았다. (번역: 은진호) 원문 출처: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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