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수문장 교대의식
2013년 4월 17일
조선시대 수문장은 흥인지문, 숭례문 등 도성문과 경복궁 등의 국왕이 임어(생활)하는 궁궐의 문을 지키는 책임자였다. 수문장은 정해진 절차에 따라서 광화문을 여닫고 근무교대를 통하여 국가의 중심인 국왕과 왕실을 호위함으로써 나라의 안정에 기여 하였다.
우리나라에서 처음 수문장 제도가 확립된 시기는 조선 예종 1년 (1469년)으로 그 이전까지는 중앙군인 오위(五衛)의 호군(護軍)이 궁궐을 지키는 일을 담당하였다.
따라서 조선의 법궁인 경복궁에서 재현하는 수문장 교대의식의 시대 배경은 수문장 제도가 정비되는 15세기 조선 전기로 당시 궁궐을 지키던 군인들의 복식과 무기, 각종 의장물을 그대로 재현하였다.
역사시대 최고 수준의 왕실 문화를 복원, 재현하는 일은 그 자체가 지난 역사와 전통문화의 교육적인 측면을 활용함과 동시에 전통문화를 관광자원화하여 수준 높은 문화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유지, 발전되어야 할 중요 전통문화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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