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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패를 반대하고 청렴정치를 만드는 일에 게으르지 말아야 하며, 부패와 변 질을 막는 경종을 지속적으로 울려야 한다. ◎ 풍조가
확실하게 변화했는지는 인민의 만족도를 기준으로 삼아야 한다. ◎ 누구라도 법적인 것 이외의 절대적 권력을 갖지 못하며, 누구라도 권력을
행사할 때는 인민을 위해 봉사하고 인민에 대한 책임을 지며 자발적으로 인민의 감독을 받아야 한다. 중공중앙총서기이자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인
시진핑은 22일, 중국공산당 제18기 중앙 기율 검사위원회 제2차 전체회의에서 중요한 연설을 발표했다. 그는 보다 과학적이고 효과적인 부패 방지
시스템을 만들고, 당의 기풍을 세우며, 청렴 정치와 반부패 투쟁을 깊이 있게 진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공중앙 정치국 상무위원인 리커창,
장더장, 위정성, 류윈산, 장가오리가 회의에 참석하고, 중공중앙 정치국 위원이자 중앙 기율 검사위원회 서기인 왕치산이 회의를
주재했다. ■부패를 다스리고 횡령을 척결하는 실제적 성과로 국민의 신임을 얻어야 한다 시진핑 주석은 당내 간부의 부패를 척결하고
청렴을 제창하는 것이 장기적이고 복잡한 어려운 임무라고 하면서 반드시 부패와 횡령을 척결하고 부패 현상이 만연하는 풍조를 지속적으로 없애 나가는
실제적인 성과로 국민의 신임을 얻을 굳은 결심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상부에 정책이 있으면, 하부에는 대책이 있다’는 방식은 절대
용납할 수 없다 시진핑 주석은 당내 간부의 부패를 척결하고 청렴을 제창하는 일에 있어 지방과 부문의 보호주의, 본위주의를 방지하고 극복해야
하며, ‘상부에 정책이 있으면 하부에는 대책이 있다’는 식의 행동을 절대 허용하지 않고, 상급 부문의 정책을 집행하지 않거나 금지령이 있어도
이를 지키지 않는 등의 현상을 절대로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중앙의 정책 결정과 방안에 대해 마음대로 가감하거나 선택, 혹은 적당히
처리하는 행위를 절대 허용하지 않겠다고 지적했다. 그리고 각급 당 조직이 정치 규율을 집행하고 수호한다는 책임감을 자발적으로 갖고, 당원들에
대한 정치 규율 준수 교육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권사상, 특권현상에 반대해야 한다 시진핑 주석은 반부패 청렴집권에서 반드시
특권사상, 특권현상을 반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공산당원은 영원히 노동인민의 구성원이며, 모든 공산당원이 법률과 정책이 규정한 범위내의
개인 이익과 사업적인 직권을 가진 것 외에 그 어떤 사리와 특권을 추구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시진핑 주석은 반부패 청렴집권이 시작만
요란하고 결과가 없는 용두사미로 끝나서는 안 된다고 하면서 전당 전체 인민들이 감독하고 인민 군중들이 실제적인 성과와 변화를 보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회의에서 왕치산 서기가 중앙기율 검사 위원회 상무위원회를 대표하여 “당의 18차 대표 대회 정신을 깊이 학습하고, 당내 간부의 부패를
척결하고 청렴을 제창하는 일에서 새로운 국면을 개척하자”는 사업보고를 했다.
본보 베이징 1월 22일 보도 : 기자 장숴(張 烁) 「인민일보 해외판
2013년 1월 23일 제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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