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오르는 중국

인천항, 대 중국 인천 의료관광 붐 거점 마련

아람누리 2012. 9. 10. 12:56

 

인천항, 대 중국 인천 의료관광 붐 거점 마련
2012년 09월 07일 (금) 17:45:23 이사랑 기자 dracea@naver.com
4일 인천항 연안부두 제1국제여객터미널 1층에서 열린 IMIC 개소식에서 방문객들이 센터의 주요 시설과 장비를 돌아보고 화상진료 장비 앞에서 운영진의 설명을 청취하고 있다

중국·일본 등 한류 바람이 거센

 아시아권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한국 의료관광이 새로운 관

광상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가운

데 인천항이 한중 국제여객선이 

오가는 터미널에 의료관광 홍보

체험관을 설치해 주목된다.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김춘

선), ㈜인천항여객터미널(IPPT,

 사장 이준용), 인천의료관광

재단(대표이사 김봉기)은 4일

인천항 연안부두 제1국제여객

터미널 1층에서 인천 메디칼

인포메이션 센터(IMIC·Incheon Medical Information Center)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센터

운영에 들어갔다.


현대유비스병원이 간이 의료부스를 운영 중인 연안여객터미널과 달리 인천항의 제1, 2 국제여객터미널에는

 의료관련 시설이 전무한 형편이었다.
따라서 IMIC는 적절한 의료시설이 없었던 터미널의 응급진료 및 간호시설의 역할을 수행하는 동시에 인천

지역 의료관광에 대한 정보와 체험기회 제공을 통해 의료와 미용 서비스에 관심이 높은 중국인 관광객들을

 유치하는데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문을 연 IMIC에는 여행의 피로를 덜어줄 발마사지 기계와 혈압계·비만도 체지방 측정기 등 간단한

건강진단 기기는 물론 고해상도 의료용 현미경과 화상 커뮤니케이션 시스템까지 갖추는 등 터미널에서 간

단한 치료와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꾸며졌다.

 

                               < 인민일보 해외판 >    이사랑기자 dracea@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