쑨양, “강적 박태환과 공동 2위…기분 좋아”
July 31,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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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후 시상식에서 쑨양과 박태환은 서로를 보며 웃음을 지었다. |
[인민망(人民網)] 런던 올림픽 남자 200m의 자유형 결승전에서 쑨양(孫楊)은 막판 스퍼트를 내 한국의 박태환과 공동 은메달을 차지했다. 이 의외의 결과에 대해 쑨양은 자기 자신도 전혀 생각지 못했다며, 은메달 딴 것에 대해 매우 만족한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프랑스의 명장 야닉 아넬의 실력이 너무 강하다며 혀를 내둘렀다.
경기 이후, 쑨양은 인터뷰에서 야닉 아넬의 실력이 원래 자신보다 뛰어나다며, “앞으로 200m종목에 대해 좀 분석해 주는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쑨양은 “저는 항상 박태환을 강적으로 간주했고, 공동 2위를 기록할 것이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못했다. 공동 2위를 해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경기 후 시상식에서 쑨양과 박태환은 서로를 보며 웃음을 지었다.
곧 이어질 1500m의 자유형 경기에서 쑨양은 꾸밈없는 배짱을 보였다. 쑨양은 “1500m에서 저만의 장점이 있고, 현재까지 목에 건 금메달 한 개와 은메달 한 개는 릴레이 종목과 1500m 종목 모두에 있어 자신감을 갖게 한다.”고 밝혔다.
남자200m자유형,쑨양과 박태환 공동2위…프랑스가 金
July 31,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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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망(人民網)] 7월 31일 새벽(베이징 시각), 2012년 런던 올림픽 수영 경기는 셋째 날을 맞이했다. 중국의 쑨양(孫楊)은 남자 200m 자유형 결승전에서 마지막 50m에서의 스퍼트로 박태환과 동시에 들어왔고, 두 사람 모두 1분 44초 93의 성적으로 2위를 기록했다. 프랑스의 야닉 아넬은 1분 43초 14를 기록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결승전에서 쑨양은 4번 레인에 섰다. 쑨양은 처음에 출발이 좋지 않았고, 처음 50m구간에서 야닉 아넬이 선두로 치고 나가 앞서 나갔고, 로치트가 3위를 기록해 쑨양은 3등 안에 들지 못했다. 100m지점에서도 쑨양은 스퍼트를 올리지 않았고, 아넬은 여전히 1위를 유지했으며, 박태환은 2위로 치고 나갔고, 로치트는 3등을 유지했다.
100m정도를 완주한 후에도 아넬은 여전히 선두를 유지했고, 로치트는 열심히 뒤를 쫓았으며, 박태환은 3위로 쳐졌고, 쑨양은 여전히 3위권 밖에 있었다. 150m 이후 아넬은 스퍼트를 내기 시작했고 모든 선수들을 일찌감치 따돌렸다. 쑨양의 막판 스퍼트가 매우 좋아 마지막에 박태환을 따라잡았고, 아쉽게도 로치트는 3등을 유지했다.
100m정도를 완주한 후에도 아넬은 여전히 선두를 유지했고, 로치트는 열심히 뒤를 쫓았으며, 박태환은 3위로 쳐졌고, 쑨양은 여전히 3위권 밖에 있었다. 150m 이후 아넬은 스퍼트를 내기 시작했고 모든 선수들을 일찌감치 따돌렸다. 쑨양의 막판 스퍼트가 매우 좋아 마지막에 박태환을 따라잡았고, 아쉽게도 로치트는 스퍼트를 낼 힘이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