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수정 대주교, 교황에게 팔리움 받다
천주교 서울 대교구장 염수정 대주교가 2012.7.29. 이탈리아 로마의
성 베드로 대성당에서 열린 팔리움 수여 미사에서 교황 베네딕도 16세로부터
팔리움을 수여받았다.
팔리움은 교황과 대주교가 제의 위 목과 어깨에 두르는 좁은 고리 모양의
양털 띠로, 주교 임무의 충실성과 교황의 권위에 참여함을 상징한다. 이 날, 염대주교와 함께 지난 1년간 임명된 각국 대주교 44명이 팔리움을 받았다.
염 대주교는 30일 교황 알현 행사에서 " 특별히 북한을 위해 기도해 달라"고
교황에게 부탁했다. <조선일보>